2018.3.4

평범한 일요일을 보냈다.
레오와 산책을 했고
비가 내렸고
영화를 한 편 봤고
신발장을 정리했고
늦은 밤 뭔가를 하려고 하고.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데
아직 정리가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