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4

평범한 일요일을 보냈다.
레오와 산책을 했고
비가 내렸고
영화를 한 편 봤고
신발장을 정리했고
늦은 밤 뭔가를 하려고 하고.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데
아직 정리가 안되고.

5 thoughts on “2018.3.4”

  1. 빗소리, 바람소리에 맞춰 차근히 그리고 차분히 정리하기 좋은 밤이네요… 따뜻한 차 한잔과 어두운 조명, 가사없는 음악은 어떨까요 ~

  2. 저도간만에 그동안 읽고싶었던 책한권과함께 일욜을 보냈네요~~~
    발군의 결정이 그무엇이든 응원하면서~~
    새로시작하는 한주 데브의 음악으로 시작해봅니다!!!

  3. 저도 어제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은 마음에 되려 아무것도 못했는데..!!!^^;;;
    근데 전 아직 더 비울때인 것 같아서 미뤄두었네요!!!
    도망가지 않고 평범한 하루속에서 천천히 답 찾으려구요!!
    캔들라이브로 추천해주신 우리의 저녁 덕분에 또 차분하게 용기 얻는 중입니다!!

    누군가에게 이리 용기 주시고 힘이 주시는 오빤 곧 흔들리지 않는 멋진 결정을 하실 꺼라 믿습니다!!^^
    아시죠? 오빠의 꽃길은 모두의 꽃길인 것을!!!!^^
    힘내시길 아자아자!!!^^
    (그나저나 차분한 일기에 라임을 이리 맞추시다니…;;;신날뻔했잖아요!!!;;;;;)

  4. 저는
    늦잠을 잤고
    영화를 보고
    비를 맞고
    작은 무언가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오빠의 영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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