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thoughts on “2018.5.3”

  1.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어머니,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

    음… 거기 병실에서도 별이 보였으면 좋겠네요
    빨리 퇴원하실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 나라의 원석 어린이가 되어야 해요 원석씨의 숙면을 간절히 바랍니다

  2. 아무래도 작년의 고된 스케줄에
    오빠 몸이 많이 상했었던 거 같아요ㅜㅠ
    잘 견뎌내시는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믿었는데ㅜㅜ
    오빠!! 그 어떤 것보다도 오빠 건강이 최우선인 거 아시죠?
    완쾌하실 때까지 아무 걱정 마시고
    잘 치료받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오빠 회복을 위해 매일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고 있어요!!
    힘내서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오빠 힘! 힘! 화이팅!! :-)

  3. 노래하는 발군에게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하필이면, 왜 얄밉게 얼굴로 온건가요 ㅠㅠ
    스케쥴 때문에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 잘 받으세요. 산책메이트 레오도 잠시 잊고 치료에, 내몸에 집중!!!
    완치된 발군의 씩씩한 라이브 방송을 기다리며
    발군 너무 많이 힘들지 않길 기도할게요!!

  4. 항상 방심할때 찾아오더라구요.ㅜㅜ
    오빠, 몸이 보내는 신호 절대 무시하시면 안 돼요.
    우린 뷰민라에서 보면 좋겠지만 환갑 공연이 목표니…ㅜㅜ
    하긴 환갑이 뭡니까
    조용필 선생님 보니 자꾸 더 오래 오빠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데…ㅜㅜ
    입원이라는 것이 좀 지나면 괜찮은 듯 싶은데, 다 약기운인 거고, 나오고 나면 새벽부터 피 뽑히고, 입맛에 안 안맞는 밥에, 건조한 병실 등등 지쳤던 몸이 또 티가 나요.
    대상포진은 빨리 치료되었음 좋겠지만..오빠..ㅜㅜ
    마음을 조급하게 갖지 않으셨으면…ㅜㅜ
    좋은 것만 드시고, 좀 더 오빠만 생각하고 움직이셔요.
    그게 오빠를 바라보는 수많은 팬들을 위한 것이니..ㅜㅜ
    아픈 것은 그저 운이 없었던 것이고, 치료에는 지름길이 없으니 죄책감 조급함 등등 마음부터 내려놓으셔요…ㅜㅜ
    만날때는 어느 만남보다 더 뜨겁게 행복하게 평화롭게 건강하게 만나고 싶으니까 몸부터!!!!!!!
    대상포진 철저히 찢고 운집한 팬들 떼창 지휘하시던 에너자이저 발군 오빠로 돌아와 주시길!!!
    바늘 꽂친 팔이 너무 야위여서 그게 제일 속상했더랍니다!!!!!!ㅜㅜ
    제가 편히 마음 기댈 수 있던 든든한 대나무숲 오빠로 어서 돌아오셔요!!!!!!ㅜㅜ
    기다리고 있을께요!!!!
    몸도 마음도 심플발군 아자아자!!!!!!

  5. 어특!!ㅠ
    저도 왼쪽입술에 조그맣게 생겼었는데
    정말 반쪽이.. 눈이랑 귀랑 목까지 왼쪽얼굴전체가 너무너무 아팠던기억이나요 동네 병원갔다가 큰병원가라고해서 입원도하고 그랬어요
    병원에선 무조건 쉬라고만 하더라구요 눈아프다고하니간 안과도 가보라고하고 그러더라구요
    대상포진때문인줄 병원에서도 알면서요
    병원입원하고 통증은 그래도 가라앉았었는데 흉터 디~게 오래갔어요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어쩌냐~그거 엄청아픈데 그러시더라구요
    잠을 푹~좀 잘주무시고 대상포진 예방주사도 다 나은담에 맞으세요~
    치료잘받으시고 빨리나으시길 바래요 몸도 안피곤하게 화이팅!!!
    다 나으실때까지 기다릴께요!!!!
    몸조리잘하세요!!!♥

  6. 행복했더라면 문학을 하지 않았을 것.
    박경리 작가

    음. ..사람은 행복해 지지 않고서는 못 사는 존재인가 봅니다 행복의 근원은 반드시 분명히 있을 터이니 꼭 찾으셔서 기필코 행복하세요 분명 사람은 행복해 지기 위해 태어났으니깐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아니라 한 사람 이ㆍ원ㆍ석 으로써 말이죠!!
    오늘 힘드시지 않으셨어요?

  7. 아무래도 너무 짧은 휴식 이었나봐요 ㅠㅠ
    일단은 모든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치료와 회복만 생각 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도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언제라도 괜찮아요! 건강하게 돌아와 주세요~ 힘내시길!

  8. 빨리 보고 싶지만, 무엇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싶어요ㅜㅜ 싸악 나으시길 바라요~! 데브 노래 들으면서 좋은 휴일 보내고 있는 팬 올림! ^^!

  9. 거리의 악사
    못다한 내 마음을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연주곡

    음…일곱 살 차이나는 오빠 옆에서 쭈그리고 앉아 우와!우와!우와!를 연신 외치며 이 연주곡들을 들었던 중학교 시절.오늘 갑작스레 생각나 찾아 들었는데 역시나 훌륭한 연주곡들이네요 동시에 데브의 “마법처럼”이 떠 올랐어요 정말 연주곡으로도 손색이 없는 명곡. 데브의 음악은 쉽게 듣자면 참 편안하고 쉬운 듯 하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음악적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 음악인 것 같아요 음악적 재능 타고나신 거죠?부럽다…
    이원석씨!당신 정체가 뭐야!! ㅋㅋ
    참고로 음악에 대한 지식은 까막눈이라 전혀 몰라요 그저 누추한 제 느낌이예요ㅋㅋ
    답답한 병실에서 무슨 생각하며 “하루”보내셨어요?

  10. 이것저것 , 공연 걱정도 되고 하시겠지만 오빠 건강이 먼저였으면 .. 하는 마음이 크네요ㅠㅠ 아무래도 좀 더 긴 휴식이 필요했나봐요 ㅠㅠ 맘이 편하진 않겠지만.. 맘 편히 좀 더 쉬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11. 오빠 치료 잘 받고 계신가요? 오빠 건강이 최우선입니다ㅠㅠㅠㅠㅠ..
    보고싶은 마음이 크찌만 꾹꾹 참고 있을게요 ㅠ.ㅠ 푹 쉬고 꼭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12. 겨울에는 봄의 길들을 떠올릴 수 없었고
    봄에는 겨울의 길들이 믿어 지지 않는다
    다 지나오고 나도, 지나온 길들은 아직도
    거기에 그렇게 뻗어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다시 가야 할
    새로운 길이다
    작가 김 훈

    음…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하루”라는 시간 참으로 위대하고 놀라워요 아침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시간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내일의 하루” 원석씨에게 놀랍고 위대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좀 차도는 있으세요?

  13. 음…단 한 사람의 관심도 제대로,배부르게 받지 못한 인생들도 참 많을 터인데 원석씨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애정을 받고 살아가고 있네요
    좋은 뮤지션 이전에 좋은 인생 사셔야 되겠어요ㅋㅋ잘 하실 것 같아요 마음 밭이 좋아 보이시거든요
    잘 못 봤나?ㅋㅋㅋ
    팬 분들과 약속 지키실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 나라의 원석 어린이 되는 거 잊지 마세요
    배가 고파서 자야 되겠어요 잘자요…

  14. Honesty
    Piano man
    The stranger
    Just the way you are
    New York state of mind …
    Billy Joel

    음…수십 번을 Lp판과 테잎으로 들었던 음악. 명반 중에 명반!!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빌리 아저씨ㅋㅋ 정말 최고였어요
    정말 좋은 곡은 흘러간 시간 앞에도 당당하고 낡아지지 않는 것 같아요 원석씨도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하셨죠 언젠가 빌리 아저씨처럼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 꼭 보고싶네요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잘자요…

  15. “어느 초등학교 시험 문제와 학생의 답”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할 때에 대통령이 할 일을 대신 맡아서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최순실
    이라고 어떤 깜찍한 녀석이 답을 적었는데 센스있는 선생님께서 “인정”이라고 써 주시면서 동그라미를 주셨더라구요 아이도 선생님도 너무 이쁘죠!!
    한 번 웃으시라구요ㅋㅋㅋ

    음…댓글은 나의 힘이라 하셔서 퇴원하실 때까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매일 열심히 여기에 오고 있습니다만 힘이 되시는지 모르겠네요..내일 외출 채비는 다 하셨어요?사람의 욕심은 한량 없으니 욕심 부리지 마시고 몸 생각하면서 공연 잘 마치시고 돌아오셔요 은퇴 공연 아니시잖아요ㅋㅋ빌리 아저씨 처럼 칠십 넘어서도 두시간 반 라이브 공연 거뜬히 하실려면 욕심도 체력도 비축하시게요 저 꼭 몸 상태 좋지 않아 불안 불안한 아들 큰 대회에 내 보내는 엄마같아요 ㅋㅋ 전 영상 올라오면 볼수 있겠네요
    그럼 잘 다녀오세요…

  16. 사람들은 수월하게 행복과 불행을 애기한다
    어떤 사람은 나를 불행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나를 행복하다 한다
    전자의 경우는 여자의 운명을 두고 한 말이겠고
    후자의 경우는 명리를 두고 한 말이 아니었다 싶다
    작가 박경리

    음…행복은 매우 명확히 마음에 있는 거죠?육체의 나약함을 안고 무대에 섰지만 정말 “마음”은 행복하셨던거 맞죠?그럼 됐네요.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마음인데 행복하셨으면 됐어요
    사실ㅋㅋ원석씨 팬분들이 “오빠 너무 잘 생겼어요”
    라고 외모에 대한 다양한 찬사를 외칠 때 마다 저는 고개를 “갸우뚱, ???, …, 어디가?”했더랍니다
    근데 어제 비 맞으며 공연하실 때 모습은 정말 잘 생기셨더만요 한참을 바라봤네요…
    편곡된 곡들도 너무 잘 들었어요 정말 애쓰셨습니다
    그럼 퇴원하신건가요?

  17. 김현철 봄ㆍ여름ㆍ가을 ㆍ겨울 빛과 소금
    그리고 유재하

    나를 “깜짝 깜짝 “놀라게 한 뮤지션들.

    ㆍ유재하 당시 초등학생인 난 이 앨범을 듣고 마음이 뒤숭숭해서 혼쭐이 남 몇 칠을 헤매이다가 간신히 빠져나옴 그리고 뭔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음악과 분명 달랐음 많이 달랐음ㅋㅋ
    ㆍ김현철 박학기 앨범에서 그의 이름을 처음 보았고 그의 음악적 역량을 짐작함 그리고 곧 그의 1집에서 천재임을 확신함 너무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음악이였음
    ㆍ빛과소금 라디오에서 “샴푸의 요정” 처음 듣고 또 놀램 그리고 보컬 장기호 목소리는 악기 같았음 말하는 악기 ㅋㅋ
    ㆍ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연주곡과 함께 담긴 1집
    화려한 연주에 홀림 홀렸다는 표현이 딱 맞음

    음…데브의 음악을 들으면 늘 이 비범한 뮤지션들이 어김없이 떠올라요 원석씨도 비범한 뮤지션 맞나봐요 다른 멤버들이 비범한가?ㅋㅋ 원석씨가 위의 보컬들보다 더 잘하는 거 있어요 “가창력” 저 분들이 솔직히 가창력이 막 뛰어난 분들은 아니잖아요ㅋㅋ
    저 되게 웃기죠 음악적 지식은 한개도 없고 놀래기만 깜짝 깜짝 놀래고ㅋㅋ
    대중성과 음악성의 간극에서 늘상 고민하시겠지만 마음이 불행하지 않을 지혜로운 선택하셔서 뮤지션으로써도 한 사람으로써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퇴원하실 때까지 매일 댓글 남기겠다는 과업 이루었으니 뿌듯해 하며 나갑니다(사실 퇴원의 진의는 파악이 안되지만)발군 일기장이 아니라 마중 일기장될 뻔했어요ㅋㅋ매일은 아니여도 자주 들릴께요 아 참!뿌시고 찢는거 좋아하시던데 힘이 있어야죠 “새 나라의 새 어린이 원칙 “잊지 마시구요
    그럼 또 뵈요…

  18.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하고
    수 억년 쌓인 지층 모양
    생각은 쌓이고 쌓여
    내 머리통은 터질 것만 같다

    생각 사이로
    한 마리 나비가 날으면
    생각 사이로
    사슴 한 마리 지나가고
    생각 사이로
    겨울 들판 비둘기 한 마리 있고

    그래서
    내 머리통은 깨지지 않았나 보다
    작가 박경리

    음…피크 이야기 너무 웃겨요ㅋㅋ 피크 오해만 푸시지 마시고 몸 상태 어떠하신지 소상히 좀 알려주시지… 전 그게 더 궁금한데요…
    생각이 고장나서 사실 요며칠 제 자신이 참 못마땅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네요 원석씨도 여느때보다 생각의 층이 여러겹 쌓이고 있죠?원석씨의 생각 속에도 작가에게 찾아왔던 나비가 날아가고 사슴 한 마리가 지나가고 비둘기 한 마리가 있는 쉼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내일 공연도 무사히 그리고 행복하게 마치시고 돌아오세요
    잘자요…

  19. 형님!!!괜찮으신가요??일단 쾌차 하신걸로…ㅎㅎㅎㅎ 암튼 낼 뵙겠습니다~~유후!!!완전 기대 만빵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 저희 동네에 오셔서 와이프랑 아들거랑 기쁜 맘으로 예매 했는데~아들과 와이프가 갑자기 둘이 영화를 보러 간다 해서 안타깝지만 저 혼자 가기로 했어요~~의리 없는것들!!ㅜㅜ 뭐 데브는 페스티벌이라나?? 핑계도 여러가지네요~~ 암튼 전 낼 갑니다~~보고싶다하면 다른 여성 팬분들이 오해 하시니….꼭 뵙고 싶어요~~아자!! 근데 “똑똑” 해주시나요??ㅎㅎㅎㅎ 굿나잇!!

  20. 아저씨는 지독한 심술쟁이예요
    하지만,그런 결점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아저씨가 좋아요
    키다리 아저씨중에서

    음…어제 원석씨의 긴 그림자는 제겐 “키다리 아저씨” 였답니다 주인공 꼬마 아가씨 주디를 곁에 두고 싶어 사서 간직하고 있는 책인데 그림자를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림자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자요…키 작은 아저씨…ㅋㅋㅋㅋㅋ

  21. 잘 자라 우리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양도 다들 자는데
    달님은 영창으로 은구슬 금구슬을
    보내는 이 한밤
    잘자라 우리아가

    음…하품 크게 하신 모습보니 자장가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ㅋ 무서운 꿈 꾸지 마시고 곤히 푹 주무세요…어제 인스타 라이브에서 얼굴뵈니 좋더랬어요…

  22. 리버풀….제가 언젠가…여기선가?? 암튼 팬이시라 본 적이 있는데….위로를 전합니다~~~ㅠㅠ 세르비오 라모스…좀 비신사적인 플레이였어요~카리우스의 미숙함도….경험이 많은 레알과 없는 리버풀의 차이는 분명 있었습니다~~전 맨유 팬이지만 개인적으로 epl팀이 우승 했음 했고요….레알을 별로 안좋아 해서….ㅎㅎㅎ 리버풀 응원 했어요~~^^ 언젠가 맨유와 리버풀이 웸블리서 챔스 결승을 하는 날을 기다리며….ㅎㅎㅎㅎ

  23. 음…딱딱한 다시마를 입에넣고 불려가며 오물오물 먹으면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다가 알림이 작동을 안할때가 있어서 행여 라이브하실까 알림 확인하고 다시마 많이 먹어 입이 짜서 냉동실에 얼려놓은 딸기에 꿀 뿌려 먹고 또 알림 확인하고 얼린 딸기 덕분인지 몸이 으스스해 책 가지고 이불속으로 쏘옥 들어가서 스르륵 눈좀 붙이고 작가에게 미안한 마음들어 바른자세로 책 읽다가 또 확인하기를 반복하며 하루의 절반을 보내버렸네요 ㅋㅋㅋ
    최고의 아티스트 되신거 정말 많이 축하드리구요
    좋은 마음밭 교만으로부터 편견으로부터 이기심으로부터 잘 지켜내세요 꼭!!
    오늘 키 작은 아저씨는 뭐하고 보내셨어요?

  24. ㆍ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ㆍ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중에서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이라는 대목에서 늘 생각이 멈추는 곳이예요 사람은 미래의 소망없이는 현재,오늘이라는 시간을 결코 살아낼 수 없구나 라는 하나의 생각과 그럼 신묘막측한 마음이라는 것은 도대체 뭘까?마음에 어떠한 것이 와야 의심할 필요없는 삶의 이유를 가지고 살 수 있을까?라는 또 하나의 생각을 하게되는 문장이예요 사실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날마다 조금씩 죽어가고 있잖아요 하지만 죽기위해 태어난 인생은 아닐테니 분명 어딘가에 헤매일 필요없는 삶의 이유가 정확히 있을꺼예요 없을리 없어요 그렇죠?
    화면으로 뵙는 모습이 전부이긴 하지만 늘 원석씨 볼때마다 두 모습이 겹쳐져요 밝음과 공허함
    원석씨에게서 이 두 가지가 잘 분리 되어지질 않아요 심지어 음악조차도 채우지 못한 빈 마음
    그러니 마음이 될 “미래” 기어이 찾으셔서 그 빈 마음,현재를 살아낼 수 있는 미래의 것으로 채워지길 바래요
    제가 먼저 찾으면 알려드리리다 ㅋㅋㅋ
    제가 지지하는 원석씨가 참으로 많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파주 공원 정말 근사하던데요 사람이 근사해서 그런가…

    2018 오월의 마지막 날.

  25. 오늘공연에선아프셨던거아니죠?노래를너무많이해주셔서목아프실까살짝걱정되더라구요건강관리잘하시면서주말푹쉬시길바래요^^

  26. 자화상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ㆍ 윤동주ㆍ

    음…소심하고 겁이 많아서가 아니라 책임감이 엄청강하시고 주도면밀한 내면에 굉장한 저력을 가지신 분이시네요 큰일 하시겠어요
    그렇다고 정치는 하면 안돼요ㅋㅋㅋ
    강하신 분이라는 거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내내 안쓰러운 마음이 참 컸답니다…
    저 신청곡 하나 부탁해도 될까요?
    유재하 사랑하기 때문에
    오늘도 행복하세요!!

  27.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ㆍ시인과 촌장 풍경ㆍ

    음…레오씨가 있어야 할 곳은 자연이네요
    레오씨가 달리는데 왜 제 마음이 벅찰까요
    저도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데 마음이 만만치 않네요…
    그리구요… 지난번 수면 유도 영상에서 들려주신 이야기 그리고 노래 너무 감사했습니다.

  28. 음… 노래 선물에 뭉클했다가 원석씨의 귀여운 표정과 몸짓에 웃었다가 하느라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이며 어제 잠을 설치고 말았네요 너무 큰 선물 받아서 난 뭘 드려야 하나 생각하다가 원석씨가 혹 큰 과오를 범해서 대중의 외면을 받는 그런일이 있다 할지라도 (절대 그런일은 없겠지만) 한결같이 지지하며 변함없이 원석씨의 행복을 응원하는 것으로 마음을 전합니다 혹시 제가 가장 먼저 던질 돌 집는 거 아니예요? ㅋㅋ
    제가 어제 얼마나 좋아했는지 설레어 했는지 아마 짐작도 못 하실꺼요… 정말 고맙습니다
    잘자요…

  29. 존경하는 아티스트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을 꼽은 그는 “음악적으로 굉장히 존경하는 부분이 많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십센치 권정열 인터뷰 중에서

    음… 축구 소식 만큼이나 제게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권정열씨가 굴 넣은 메생이 국을 좋아한다고 방송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들으면서 꼬마아이가 어른 음식 좋아하는 느낌이 들어서 피식 웃었던 기억도 나구요 ㅋㅋㅋ 꼭 맛있는 거 사드리세요!!

    어제 생방송 보면서 키득키득 웃다가 원석씨의 준비성에 감탄하다가 하면서 봤네요
    고생 너무 많으셨어요…

  30. 안녕하세요.. 팬심이라는
    건 없는 저에게 첨으로 ㅎㅎㅎㅎ이런 글도 달아보게 만드는 발군님..ㅎㅎㅎ
    우연히 유투브 영상보고 반해서
    이렇게..팬이 되었습니다. 5월이 마지막이네요…
    저도 발군님 콘서트 가고싶응데 ㅎㅎ..혼자는 넘나 뻘줌해서 친구 꼬시는 즁 ^^
    지금은 안아프길..쿄쿄 레오도 화이팅

  31. 보석같은 발군을 보내준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최고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용!!
    늘 튼튼하고 단단한 발군이 되길 기도할게요^^
    축하해요 발군!!!

    (에잇!! 화석같은 일기장이 되어버려서
    아픈 날의 댓글로 쓰게 되어 유감입니다만 헤헤)

  32. 이슬비가 내리는 오늘은 사랑하는 그대의 생일날
    온종일 난 그대를 생각하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했죠
    난 가까운 책방에 들러서 예쁜 시집에 내맘 담았죠
    그 다음엔 근처 꽃집으로가서 빨간장미 한송일 샀죠

    내려오는 비를 맞으며 그대에게 가는 길 너무 상쾌해 품속에는 장미 한송이 책 한 권과
    그대를 위한 깊은 내 사랑

    아름다운 그대를 만난 건 하나님께 감사드릴 우연
    작은 내 맘 알아주는 그대가 있기에
    이 세상이 난 행복해

    권진원 Happy birthday to you.

    음… 소문이 자자하던데요ㅋㅋㅋ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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