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1

뷰민라 2019.
페스티벌에서 2시간짜리 단공을 한 기분.
내일 스케쥴만 없었으면 더 했을지도…하하
그래도 원 없이 노래했고
원 없이 행복했다.

‘우리 안녕이 자연스러워서’ 첫 라이브의 의미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환호해주고
같이 뛰고 노래해주는 모습에
참 기적 같은 일이구나 싶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잘 버텨온 우리 참 장하다 싶은 날.

헤드라이너로서 뷰민라 시원하게 잘 찢었다!!!

22 thoughts on “2019.5.11”

  1. 안녕이 자연습럽다는 의미는 멀까요 그동안은 안자연스러웠는데 자연스럽다는걸까요
    자다가 깼는데 글 남길까말까 남길까말까 ㅋㅋ
    하고있는 내모습..
    안녕은 시러요~~

  2. 무대에서 행복해하는게 관객석으로 다 느껴지는거 아세요? 그건 어쩌면 타가수도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거의 매번의 공연에서 그러는건… 저는 적어도 경험해본 적이 없어 늘 경이로워요. 늘 모든 순간 살아있는 데브.

  3. 원없이 노래하고 원없이 행복했다는 마음이 부러운건 왜 일까요. 뷰민라를 가지 못해 ㅠㅠ 원없는 행복은 누리지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할 공연은 많으니까, 딱 기다리고 있을게요.
    집에 안보내는 주는 공연 뭐 그런 공연도 해주셨으면..?!
    행복함이 가득한 5월11일의 일기가 자기 전에 좋은 의미로 다가왔어요!

  4. 역시는 역시!
    오늘 일기는 읽으면서도 울컥하네요..

    들을 수록 많은 여운을 주는 곡인것 같아요.
    그런데 영영 다시는 못 볼것 같은 긴 이별은
    데브와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데브와는 짧은 이별만 할래요 ^^
    오늘 오빠 일기 중에 ‘우여곡절’, ‘기적’ 이란 글자가
    제 마음을 콕 찍네요..
    하지만 데이브레이크의 원은 워낙에 단단하니까
    오래오래 굴러가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그건 기적이 아니고 필연일 거에요.

    지난 토요일 뷰민라 데브단공은
    데이브레이크의 진심이 느껴져서
    그리고 우리 모두를 꽃길녀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고맙습니다~
    아자! 아자! 아자! 또 힘찬 한 주 보내시길~

  5. 정말 뷰민라를 찢어버리신 오빠들 !
    아직도 5월11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원없이 노래하시고, 원없이 행복하셨다는 말이
    참 좋습니다.
    아마 그 자리에 있던 관객들 전부가 오빠들 덕분에
    원없이 즐겁고 행복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신나고 행복하고 가슴벅찬 순간,
    오래 기억될 마법같은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언제까지나 WITH !! :)

  6. 정말 원없이 행복했어요^^
    다같이 웃고, 소리지르고,울컥하고~
    굳건하게 지금까지 멋진 음악 해주셔서
    새삼스레 감사드리구요~
    뷰민라..확실하게 찢으셨어요!!
    최고!

  7. 팬분들이 올려주신 영상과 사진을 보며 눈물을..ㅠㅠ 썸매에도 찢어주실거죠?! 썸매만 기다립니다..♥

    계속 노래부르고 음악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데브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더 큰 기적들이 일어날테니 계속계속 함께해요!!!!

  8. 우리 안녕이 자연스러워서…넘 슬퍼요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고 기대하고 바라볼거 같아요 라이브가 완벽한 보석 같은 오빠~ 이렇게 완벽한 분을 본적이 있었던가. 면역력 튼튼 아프지 말고 웃는 모습이 젤루 이뽀요 맛난거 드시고 푹 쉬세요☆☆

  9. 그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는건 너무 슬픈일이지만.. 오빠의 행복이 곧 저희의 행복이니,…오늘부터 행복한 기억으로 바꾸렵니다! :-)
    여기까지 버텼다는 말에 너무 찡하지만 버텨주셨기 때문에 저또한 오빠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너어어어무 감사드리고 더 오래 오래오래오래~~ 즐겨주시길 함께해주시길 바래요! ♥
    썸매때는 집에 보내지 말아주세요!!!!
    에라 모르겠다~ 집에 안갈랜다~

  10. 수천명 수만명 그이상 열광하고 오빠에게 빠질 테니까 놀라지 마세요 제 주변에서도 모든 여성들이 덕후가 돼버렸어요지금껏 노력해서 음악하신 결과로 보상이 올거예요. 좋은 노래 받아서 오빠만의 감성으로 불러주세요 오빠 아자아자~

  11. 진한 감동과 말로 표현못할 행복감을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빠들 진짜 자랑스러워요ㅠㅠ
    ㅇㄹ ㅇㄴㅇ ㅈㅇㅅㄹㅇㅅ 듣고 오열ㅠㅠ

  12. 일기 속에 또 한번 울컥하네요
    공연 내내도 자꾸 울컥울컥 했는데
    너무 행복해서 너무 좋아서
    전 아직도 그 모든걸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넘쳐 흐르고 있어요
    원 없이 노래했고 원 없이 행복하셨던 그 마음이 함께였던 거 같아요
    오빠들의 시간은 더더더 빛날테고 우린 더더 행복할꺼예요
    그걸 본것 같은 느낌 히힛
    그러니 그런 날들에 우리 또 다시 만나요

  13. 진짜 최고였어요!!
    아직 뷰민라 1일째에서 못 벗어났어요..!!
    오빠들의 공연을 왜이리 늦게 다닌건지..
    못 봤던 공연들이 아쉬울 따름이에요ㅠㅠ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14. 진짜진짜진짜 최고였어요!!
    정말 갈때마다 체조경기장 찢어놓으셔서 어뜩해요!
    진짜 내슈스데브 사랑합니다!!
    광주 오빠도 가셨는데 저흰 못가서 죄송해요ㅜ
    늘 공연마다 최고치를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화이팅해요 우리

  15. 소라너인데요, 데브노래만 듣다가 공연은 처음바써효.. 헤헷
    근데 내맘 다 뺏어가버려써요
    썸머매드니스에서 만나요!

  16. 아직까지도 뷰민라 후기영상을 보며 그때를 기억하고 있어요 출구없는 데브ㅠㅠ 오빠 덕분에 너무 행복해요!!!!!!!!

  17. 제가 데브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대에서 그 누구보다 행복해하며 음악한다는게 진심으로 와 닿아서예요.
    노래하는 발군을 보면 그 마음이 온전히 전해져서 공연을 보는 사람도 노래는 듣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든답니다. 음악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결코 짧지 않은 긴 시간동안 힘든 순간도 많았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노래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앞으로도 어디가지 말고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데브가 무대에 서면 그곳이 어디든 그게 언제이든 옆에 딱 붙어있을게요.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지만 이건 진심입니다. 데브 노래는 사랑이고 위로입니다!!!

  18. 25년 살면서 본 공연 중에 최고였어요 스무 살 넘어서 겪은 일 중 제일 짜릿했습니다 이렇게 공연이 재미있다는 걸 알려준 데이브레이크! 뷰민라 계기로 팬됐어요 이번 뷰민라 평생 안 잊을게요 늦었지만 수고하셨구 너무너무 좋았어요

  19. 그 날 ,
    핸드폰 배터리 없어서 비행기모드 해둔채로
    에릭남 공연 끝나는거랑 시간 비슷하니까
    밖에서 보자고 해놓고 시간가는거 몰라서
    친구들을 한시간쯤 기다리게 했죠
    제 짐은 잔디광장에 있었는데
    친구들이 짐을 버리지 않고 기다려줬어요
    그래서 제 친구들은 오빠를 싫어해요
    시간도 안보고 미쳐가지고 데브를 봤다구여….
    그래도 행복했습니당
    썸매에서 봐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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