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10

썸머 매드니스 공연장 현장 답사.
뭔가 좋은 기운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다.

MBC라디오 ‘김이나의 밤편지’ 걸리버 특집 방송.
못다한 이야기, 노래들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후련한 느낌! 선물까지 주시고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더 잘해야지!

65 thoughts on “2019.6.10”

  1. ‘그대 별이 지는 밤으로’
    봄 ㆍ여름 ㆍ가을ㆍ겨울

    음…
    점잖으시고 예의바르셨던 귀여운 개구쟁이 어저씨.
    엷게 번져가는 미소가 참 맑으셨던 아저씨.
    단정하고 꼿꼿하게 흐트러짐 없이 열정적으로 연주하셨던 멋쟁이 아저씨.
    저에게 최고의 명품 드러머!!
    저의 첫 콘서트 주인공이시기도 하구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음악 참 좋죠… 그쵸?
    그리고 그들의 우정도…
    건강 잘 돌보시고 귀하의 마음 공허하지 않게 가난하지 않게 잘 챙기셔요…
    그리고…
    귀하와 저의 우정도 잘 쌓아가 봅시다…ㅋㅋㅋ
    빠이 빠이^^

  2. 친구: 너 이원석씨 왜 좋아? 솔직히 말해봐.
    너 얼굴 보고 좋아하는 거지?
    마중: 절대!절대! 너 알잖어. 내 이상형은 중학생
    때부터 줄곧 손석희 아저씨이라는거.
    얼굴은 내 스타일 아니야!아니야!
    (미안합니다… 발군…ㅋ)
    친구:정말 아니라고? 그러면?
    마중: 음악을 너무 잘해. 깜짝 놀랐어.
    친구:너가 원래 밴드 음악을 좋아하지. 그리고?
    마중: 저 사람의 인기는 위험해 보이지 않아서
    보고 있는 사람의 마음이 편해. 인기가 가져오는 유혹에 대해 참 많이 경계하고 조심하는 듯 보여서 안심이 되고 편안함을 줘.
    그러면서도 안쓰럽기도하고 그래…
    친구: 부럽다… 우리 나이에 누구를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서…

    ㆍ버스안에서 친구와의 대화ㆍ
    (언박싱 공연 보고 내려오는 고속버스에서
    친구와 둘이 소곤 소곤 나눈 이야기였습니다 ㅋ)

    음… 올 한해도 많은 일들을 해내시면서 여러
    갈래로 뻗는 감정을 다스리고 감당하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리 와보시오! 한번 안아드릴 터이니!
    놀래시기는…ㅋㅋㅋ 휴먼 대 휴먼이요!!!
    부, 명예,인기로부터 안전한 사람은 없으니 부디
    좋은 마음밭 잘 지켜내시고 간직하십시요.
    멋쟁이 발군!!!

  3. 안녕하세요^^
    일기장 잠정 중단하신거에 대해서 말씀하신 걸 들었어요 해서 내내 생각하면서 .. 이 공간에 글을 남겨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었고 고민하고 있어요
    음… 그래도 새해인사는 꼭 드리고 싶으니! 인사드려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4. 음..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소녀, 이문세’

    음… 힘내라 힘!!!

  5.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났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날엔 이렇게 좋은날엔
    그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꽃밭에서, 정훈희’

    음… 친구가 직접 싼 김밥과 팍팍한 고구마를 가지고 저를 만나러 왔네요 제가 가슴 치면서 먹는
    목막히는 고구마를 좋아하거든요 맛있었냐구요?
    제가 시금치 잔뜩 들어간 김밥을 좋아해서
    맛있었어요ㅋ
    마음이 많이 바쁘시지요? 예민함만 챙기시지
    마시고 끼니 거르지 마시고 잘 챙겨드셔요!!!
    이월 이십 삼일 오후 다섯시는 언제 오려나…ㅋㅋㅋ
    빠이 빠이^^

  6. 붕붕붕 아주 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간다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 자동차
    엄마 찾아 모험 찾아 나서는 세계여행
    우리도 함께 가지요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랄라랄라 랄랄랄라 귀여운 꼬마차는 친구와 함께
    어렵고 험한길 헤쳐 나간다
    희망과 사랑을 심어 주면서
    아하 신나게 달린다 귀여운 꼬마 자동차
    붕붕!!!

    음… 힘내라 힘!!!

  7. 음… 조마조마 마음 졸이며 있던 일이 현실이 되어
    어제 급하게 공연 취소하게 되었어요…
    해결해야 할 일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공연 가지 못한 아쉬움에 어제부터 줄곧 마음이
    시무룩해 있네요…
    가까운 곳에서 귀하를 꼭 뵙고 싶었는데…
    쉽지 않네요…
    내일 공연,
    가장 기억에 남는 행복한 공연 되십시오!!!
    쉬셔요…

  8. 발구운~~
    잘 계시죵.
    요즘 참 기운 빠지는 나날들이에요.
    모두가 예민하고 힘든 이 시기가 어서 지나가고
    소소한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마스크 없이 꽁냥꽁냥 킥킥 거리는 그런 날.

  9. 꺅 저 오늘 생일이에요!! (안물안궁-_-;;;)
    어떻게 알고 노래 선물 주신거에요!! 헤헤
    가끔 심심할 때 또 노래 선물 주세용~
    염치없지만 좀 많이 받고 싶네요.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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