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7

댄스 레슨 시간에 선생님께서
프리스타일을 해보라 하셨다.
배웠던 동작들을 춤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프리스타일은 필수라며.
역시나 나는 바보가 되었다.
하지만 느낀 점이 많았다.
동작은 춤이 아님을,
동작을 배우는 건 결국 춤을 추기 위함임을.
발성을 배우는 것도 노래를 하기 위함이고,
글자를 공부하는 것도 소통하기 위함이겠지.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본질이 흐려지면 의미가 퇴색되고
의욕이 사그라든다.

오랜만에 이나와 함께 성현이를 만났다.
타지 생활에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가벼운 수다 중에도
맘속으로 성현이가 다시금 날아오를 수 있게 해달라
기도했다.
남달라 화이팅이다!!!

9 thoughts on “2026.1.7”

  1. 박자와 스텝을 익히고 동작을 잘 따라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음악에 몸을 맡기며 즐기며 추는게 먼저일거 같아요. 오빠가 무대에서 연주에 맞춰 리듬 타며 즐기며 추는 춤들이 제가 보기엔 다 프리스타일인거 같은데…
    이케 말하지만 춤에 대해 잘 모름ㅋ
    하지만 그 때마다 오빠 너무 귀엽고 멋지고 섹시하다는건 알아요♡
    오빠 잘자요^^

    1. 프리스타일!? ㄷㄷㄷ
      왠지 웨이브를 타며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느낌ㅋㅋㅋ
      태생이 몸치인 저는 생각만 해도 부끄럽네용ㅎㅎ
      지금은 익숙하지 않아 바보가 될지언정 발군만의 꾸준함으로 언젠간 동작이 아닌 춤 자체를 즐기고 있지 않을까요!
      (근데 지금도 충분히 음악에 빠져 즐기고 계신 것 같은데… 발군은 욕심쟁이?ㅋㅋ)

      아무튼.. 무대 위의 발군이 더 기대된다!!
      발군 화이팅이다!!

  2. 하루하루 엄청 바쁘고 알찬 한해가 되시겠어요
    뭐든 하고싶단 맘에서 멈추지 않고 도전하고 실천하시는 모습이 멋져요

  3. 프리스타일 넘 난감할 것 같아요ㅠ 너무 스트레스 받진 않으셨길 ㅎㅎ 그 와중에 본질을 생각하셨다니, 저도 한번 저의 중요한 활동들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예전에 저는 샘이 재즈즉흥연주(건반)를 갑자기 시키셨는데 저엉말 머리가 새하얘지고 팔이 얼었었던 기억이 ㅋㅋㅋ 진짜 낭떠러지에서 등떠미는듯한 선생님이 너무 미웠다능요 하~~ㅋㅋ 분명 시동은 거는데 바퀴가 헛도는 그런 불쾌한 느낌! 근데 아예 눈을 감고 악보가 없다고 생각하니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하게 돼서 오히려 의외의 신선한 결과가 나왔던 순간도 있었어요 ㅋㅋ

    사실은 정답이 없는데 정답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 답에 끼워맞추려 하니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틀렸다고 질책받으면 어쩌지? 비웃음 당하면 어쩌지? 라는 연약한 생각들. 근데 음, 지금은 좀 더 컸으니까 좀 더 얼굴 두껍게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읍, 갑자기 다시 재즈 연주에 대한 소망이 솟아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오~~?!!ㅋㅋㅋㅋ

  4. 닉네임 ‘가요계의 신사양반 이원석님’ 넘 맘에 들어요 저만 그런가요?ㅋㅋㅋㅋ 제가 만든건 아니구 어떤 분이 쓰신 표현을 가져온겁니당ㅋㅋㅋㅋㅋㅋㅋ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팬카페에 남기는걸루ㅋㅋㅋㅋㅋ

    알찬 하루를 보내셔따!!! Ost 녹음도 파이팅!!! 고생하셔따!!!!!

  5. 벌써..프리스타일.. 잔인하시다 선생님..
    그치만.. 넘어야 또 이룰지니..

    성현님을 위해선 저도 기도!!
    멋진 분이시던데!!

    오빠의 일상에서 쉬다 갑니다..
    유일하게 차분해지는 순간.

    오빠도 평온하시길!!

  6. 동작은 춤이 아니다!
    그 동작마저 힘든 전.. 춤이란 다른 세상 이야기네요 ㅎㅎ
    춤추는! 춤 추게 될! 발군!! 화이팅!!!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