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2

몇차례의 수정 끝에 마스터링까지 완료!
드디어 CUBE 작업이 끝났다.
처음엔 가볍고 즐겁게 시작하려했던 뉴웨이브.
작업을 거듭할수록 무거운 숙제처럼
다가왔고 연구를 할수록 많은 공부가 되었다.
데브에게 꽤 중요한 계기가 될 작업이었다고
자평한다.

마스터링된 음악을 들으며 자유로를
시원하게 달렸다. 음악도 시원하고
비가 오는 도로도 시원하고.
여러모로 시원한 하루의 마무리!

올해 썸매에서 이 음악들을 라이브로
연주한다는 게 벌써부터 설레인다.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다!!!

2014.6.1

삼계탕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으나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 비보에 낙심.
내일은 기필코 먹으리!

오랜만에 007KOREA 회동.
그동안 다들 개인 일정으로 바빠서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지가 꽤 오랜만이었다.
레인보우페스티벌에 다녀온 영배까지
함께하며 많은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주는 은근히 빡센 일정이 잡혀있다.
즐겁게 즐겁게 무대를 즐겨보자!!!

20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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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박피디님과 을밀대에서 냉면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짧게나마 얘기를 나눴다.
사석에서 만난 건 처음이지만
굉장히 젠틀한 분이셨다.

종일 기운이 없는 게 장어라도
한마리 구워 먹어야 하는 건지.
삼계탕? 오!!!!! 삼계탕 좋다!!!!

20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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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링.
중간에 믹스도 수정, 여러 각도로
조각해 나가다보니 진이 다 빠졌다.

한번에 막힘 없이 술술 풀리면 좋으련만
세상 일이 그리 만만치가 않지.

주말에 좀 더 모니터해 보고
다음 주에 수정할 수도 있겠다.

항상 작업이 끝날 때가 되면
아쉬운 헛점들이 보이게 된다.
그래서인지 앨범을 내면 낼수록
작업 기간이 길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2014.5.25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연.
여독과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무사히 잘 마쳤다.
좀 쉬다가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비 덕분인지 시원한 새벽 공기가
나쁘지 않다.

내일부터 다시 적당한 긴장감의 일상을
시작해보자!

2014.5.24

무사히 귀국.
감기로 싱가폴에서 계속 약 먹고
누워 있었더니 몸이 좀 불었다.
내일도 공연인데ㅠㅠ
기침과 콧물이 주루룩~~~
쳇.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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