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야구장에 갔다.
얼마전 두산 이원석 선수가 들었다놨다를
등장 음악으로 쓰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고
덕분에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친분이 생겼다.
경기 시작 한시간 전에 살짝 만나
데브의 싸인 씨디를 전달하고
개막전에 입었던 유니폼과 모자를 선물 받았다.
(이원석 선수는 덩치에 비해 머리는 작은 모양이다.
모자가 작아…ㅠㅠ)
추운 날씨였지만 이원석 선수의 2타점 적시타에
후끈!!!
경기 후에도 문자를 주고 받으며
다음을 기약.
뭔가 신선한 기억이다.
시즌이 끝나면 우리 공연에도 초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