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형이랑 운동 같이하기 프로젝트’로
스페이스카우보이 성진이랑 필라테스를 알아봤다.
요즘 들어 건강 얘기를 많이 하게 되면서
좀처럼 운동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상이형이라
동생들이 발 벗고 나서야겠다 싶어 바로 행동!
아마 다음 주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싶은데.
셋이 같이 운동하고, 밥 먹고, 수다 떨고 하면 재밌겠다!!!
balgoon의 모든 글
2026.1.4

스크린 라베(Life Best Score) 달성!
2026.1.3
Live Collection 원위 x 데이브레이크 공연.
스카이아트홀은 처음 가봤는데
마음에 들었다.
새해 첫 공연이라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어
열심히 했고 다행히 잘 마무리된 것 같다!
세미콜론 챌린지에 참여해 준 원위 용훈님을
공연 전에 백스테이지에서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고 보니 벌써 1년이 지났네.
집에 와서 반신욕을 하고 TV 좀 봐야지 싶어
소파에 앉았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지금 시간은 8:13.
일요일에 별다른 스케줄이 없으니
마음 편하게 늦잠을 잘 수 있다. 굿굿!!!
2026.1.2
퇴사자 용희 매니저와 점심 식사.
뭐가 먹고 싶냐는 내 질문에 닭볶음탕을
얘기해서 첫 끼부터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컨디션이 간당간당해서 댄스레슨을 미루고
집에서 쉬었다.
너무 했나 싶게 뒹굴뒹굴하다가
마음속에 찜찜하게 남아있던
서랍장 정리를 했다.
각종 약들과 화장품들, 잡동사니들을
나름의 규칙으로 분류해서 차곡차곡 넣고
필요 없는 것들은 과감하게 버렸다.
큰 공사를 마친 것처럼 뿌듯!
양배추 참치 계란밥을 해먹고
또 뒹굴뒹굴, 드디어 더 시즌즈 본방사수!
제일 마지막 순서로 나왔는데
기다리는 동안 왜 이리 떨리던지.
방송 후에 생각을 정리해 보니
아마도 이전과는 다른 몇몇 포인트들 때문이지 싶다.
1. 곤룡포 – 세상 처음 입어보는 무대 의상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 불가
2. 권정열 – 너무 가까운 친구이다 보니 혹시나
내가 편안함에서 나오는 무의식의 실수는 없었는지
등등
방송은 너무 잘 나왔다.
곤룡포는 오히려 웃음 포인트가 되기도,
액팅의 보탬이 되기도 했고
편안함은 안정감으로 보였다.
방송 후에도 긴장감이 쉬이 사라지지 않아
정열이와 작가님께 감사의 문자를 보냈다.
오들오들 떨며 한 시간여의 시간을 보냈더니
아슬아슬했던 내 컨디션이 좋아지고 말았다.
결국 모든 것이 좋았던 하루가 되었네!!
2026.1.1
어제 새벽 일기를 쓴 후
뭐가 그리 들떴는지 아침까지
이것저것 무언가를 했다.
느지막이 일어나서
햇반에 양배추 채를 두르고
달걀, 참치캔, 다진 마늘을 넣은 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린 후
간장과 참기름으로 간을 해서 먹었다.
인스타에서 누군가 해먹는 걸
보고 맛있겠다 싶어 해봤는데
간편하고 맛도 좋다!
간식으로 먹을 당근과 브로콜리도
잘 썰어 냉장고에 넣어뒀다.
뭔가 든든하고 뿌듯한 기분!
살짝 으슬으슬한 몸 상태로 오늘은 집에서 종일 휴식.
2025.12.31
구미 새 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마치고
불꽃놀이와 드론쇼를 보며 새해를 맞이했다.
어찌저찌 2025년이 마무리가 되었다.
2026년이 조금은 기대가 되는 건
뭔가를 하고 싶어졌다는 것.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무력함과 무기력함이 있었다.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무언가를 하면 달라질 수 있을까 같은…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행동하지 않았음을 반성한다.
돌아보면 그것은 너무나 오만한 것이었다.
나의 게으름은 오만함에서 온 것이다.
올해의 다짐은
‘하고 싶은 것을 하자. 그게 무엇이든.’
그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하지 말고
움직이고 그 결과는 그 후에 관찰하자.
지난 일기에서 썼던
좋은 마음이 생기면 그건 하는 거다.
미지의 것은 두렵지만 재미있을 것이다.
목적이 꼭 있어야만 하는가.
가다 보면 어딘가에 있겠지.
좋은 마음이 이끄는 곳, 좋을 수밖에!
2025.12.30
더 시즌즈 십센치의 쓰담쓰담 녹화.
새해 첫 방송이라 한복을 입어야 했다.
평범하게 입고 싶지는 않아서
궁리를 하다 곤룡포를 선택.
무리수는 아니었을지ㅋㅋㅋ
정열이가 잘해주고 싶었는지
토크가 생각보다 길었다.
어떻게 편집이 될지 궁금하다.
내일 아침 9시까지 튠한 보컬 파일을
보내야 해서 모니터 파일을 기다리는 중이다.
일찍 자기는 틀린 것 같다. ㅎㅎ
하긴 녹화의 긴장감이 아직 사라지지 않아
차분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긴 했다.
돌아보면 매번 녹화 때 보다
리허설 때 노래는 훨씬 잘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오래 노래를 했는데도 극복이 안된다.
어떻게 하면 이 간극을 좁힐 수 있을까?
내일은 구미에 간다.
야외 공연에 밤 11시쯤 무대에 올라간다는데…
엄청 춥겠지…ㄷㄷㄷㄷㄷ
2025.12.29
어릴 적 뛰어노는 걸 좋아했다.
놀이터에서 테니스공 하나로
친구들이랑 와리가리라는 놀이를 하며
아파트 단지를 돌고 돌았고
초중고 시절엔 축구와 농구를 하며
땀을 흘렸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도 그게 참 재밌었는데
그 이후로는 그런 경험이 점점 줄었고
이젠 그게 어떤 느낌인지도 잘 기억이 안 나는 지경.
그런데 요즘 받는 춤 레슨이 장난이 아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나중엔 다리를 들어 올릴 힘조차도
없어지는데 재미있다. 오늘은 3시간 가까이
뛰었다. 그렇지. 나는 아직 춤을 춘다기보다는
뛰었다는 표현이 맞지.ㅎㅎ
유산소 PT 받는다고 쳐도 돈이 아깝지 않다.
열정 넘치는 선생님 최고!
내일은 더시즌즈 녹화!
편하게 잘하고 와야지!
오늘 레슨 중에 너무 마음에 드는 노래를 들었다.
스포티파이에도 없는 귀한 노래!
(헐…방금 챗지피티한테 물어보니 AI로 생성된
노래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 ㄷㄷㄷㄷㄷ)
2025.12.28

잔나비 공연을 보고 왔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합창의 밤’
관객들과 함께 하는 하모니가 너무 좋았다.
꽤 어려운 성부를 멋지게 나누어 부르는 순간이
아름다웠다. 이미 많은 것들을 이뤘는데도
열심히 무대를 채워나가는 모습에
더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바쁜 일정들을 마치고
한 번 만나기로 했는데 언제가 될지.
집에 돌아와 실내 자전거를 타며 땀을 흘렸다.
평소에는 땀이 나도록 타지는 않았는데
뭐라도 하며 열을 올리고 싶었나 보다.
2025.12.27
대구 이노마스 공연.
리허설 없이 공연하기로 해서
비교적 늦게 출발했다.
공연장에 도착해서 오랜만에
루시 애들을 만났다. 꽤 바쁜
일정들이었을 텐데 에너지가 유지되고
있는듯해서 다행이다.
공연장 도착하고 한 시간도 안 되어
사운드 체크, 그리고 바로 공연 시작.
객석 분위기가 조금은 차분한 듯해서
어떻게 텐션을 올릴까 고민이 좀 되었는데
충분히 즐거워하고 있는
관객들 표정을 보니 안심이 되었다.
한 시간 정도의 공연을 재미있게 마치고
대구역 근처에서 식사 후 바로 서울행.
그리고 귀가.
하루가 느슨함 없이 후다닥 채워진 것 같아
좋기도 하고, 적당한 긴장감을 느낄 새도 없이
숨 가쁘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공연을 하고 나면 유난히 더 허기지다.
소모된 체력과 감정들 때문이겠지.
그때 우아하게 덜먹어야 멋있는 건데
그걸 못 참고 밥 한 공기를 뚝딱해버렸다.ㅎ
너무 맛있는 걸 어떡해…공연 끝나고 먹는 밥이
제일 꿀맛인걸. 아직도 생각나네 아까 그 해장국…
2025.12.26
콘텐츠 영상 촬영을 위해 오전부터 분주했다.
얼마 전부터 종종 해오던 챌린지 영상.
다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부르는 것도
재미있는 데다 데브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하니 안 할 이유가 없다.
내일 있을 대구 공연과
다음 주에 있을 더 시즌즈 녹화를 위해
합주도 했다.
정열이가 더 시즌즈의 MC라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에 합당한 보상이기도,
또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할 것이다.
역시나 모든 걸 내던지 듯 열심히 한다.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
촬영과 합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오랜만에 인스타라이브를 했다.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 미루다
오늘이다 싶어 라방을 켰다.
시작이 되었으니 앞으로는 주저하지 말고
실행해야지!
오늘 읽은 책의 구절
“좋은 마음이 생기면 주저하면 안 돼요.
머리에 떠오르면 바로 액션을 해야 한다고”
좋은 마음 – 바로 액션
주저하지 않는다!!!
2025.12.25
잠을 설쳤다. 억지로 눈을 감아보려 해도
밤새 정신이 말똥말똥. 결국 아침이 되었고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상암으로 출근.
생방 후 애플스토어에 들러
애플펜슬의 오작동 이유를 들었다.
내 아이패드에 쓰기엔 펜슬이 너무 최신 버전.
결국 2세대 펜슬을 다시 구입했다.
뭔가 후퇴 당하는 기분이 별로긴 했지만
개봉하고 패드에 붙이자마자 인식되고 잘 써진다.
후련하다.
최신식 펜슬은 반품해야겠다.
피곤한데 잠이 안 오는 오후를 보내고
저녁, 밤엔 운동으로 마무리.
PT 막바지에 심박수 140 정도로 유지하면서
1km 달리기를 알려주셔서 해봤는데
은근 힘들고 재밌다.
2025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싱겁게 마무리.
올해 남은 일정들을 보니 새해는 금방 찾아올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