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Diary

2019.5.17

경인여대 축제 공연.
날씨도 밤공기도 좋아서 기분 좋게 공연했다.
장염이 거의 완치.
여름이 다가오고
썸매가 다가오고.
여름을 무사히 보내려면
건강이 제일 중요!
다음 주부터 가벼운 조깅이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2019.5.16

낮에 라디오 스케쥴을 마치고
밤엔 성균관대학교 축제 공연.
대기실에서 만난 빈지노는 좋은
에너지를 가진 활기찬 뮤지션이었고
공연 후 인스타 팔로우를 먼저 해주었다.
그리고 나도 맞팔.
디엠으로 몇마디 주고 받은 대화에서
더욱 멋쟁이라는 것을 알게 됨.
썸매 초대한다고 했는데
과연 오실지…

2019.5.12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광주 공연.
어제 공연의 여파로 몸은 좀 무거웠지만
의미 있는 공연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

돌아오는 길, EPL 리버풀의 마지막 경기가
있었고 역대급 좋은 경기력의 시즌이었지만
아쉽게 준우승. 리버풀 팬으로서의 15년 동안
이렇게 기분 좋은 시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최고의 순간들이었다.
남은 챔스 우승은 꼭 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되는 팀이야 올해 리버풀은!!!!!

2019.5.11

뷰민라 2019.
페스티벌에서 2시간짜리 단공을 한 기분.
내일 스케쥴만 없었으면 더 했을지도…하하
그래도 원 없이 노래했고
원 없이 행복했다.

‘우리 안녕이 자연스러워서’ 첫 라이브의 의미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환호해주고
같이 뛰고 노래해주는 모습에
참 기적 같은 일이구나 싶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잘 버텨온 우리 참 장하다 싶은 날.

헤드라이너로서 뷰민라 시원하게 잘 찢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