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린 김에 공연후기 남기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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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mi

    19.09.25
    [왜안돼?] 투데이들의 박수가 콘서트가 진짜 시작되었구나를 느꼈어요, 내가 진짜 공연을 보는구나 이게 너무 그리웠다는 게 슬픈 곡도 아닌데 울컥하더라고요…
    [넌 언제나] 데브를 보기 위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꼈어 😭 넌 언제나는 들을 때마다 이 생각이 나서 괜히 애틋해지고 이 곡에서 드럼을 특히 좋아하는데 마지막에 두둥두두두둥 할 때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우리 안녕이 자연스러워서] 이 노래 들을 때면, ‘햇살은 너무 아려’처럼 가슴이 아린느낌이에요,, 노래 정말 다 너무 명곡!!!!
    [Waltz] 제가 힘들 때 자주 듣는 곡인데 라이브로 들으니 데브버전 왈츠가 주는 따스함과 아릿함이 더욱 잘 전달되어서 힘을 얻었고 베이스의 둥둥거림이 여운이 길게 남더라고요..
    [좋다] 좋다를 떼창할 수 없는게 진짜,,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오빠가 ‘좋다’를 뭉클함을 느낀다고 했는데, 조금은 다른 느낌의 뭉클함이겠지만 저도 앞으로 좋다를 들으면 이 공연이 생각나서 뭉클함이 느껴질 것 같아요ㅠ
    [오랜만에] 이걸 라이브로 듣게 되다니 너무 감격스럽고 이때 진짜 장원 오빠 키보드 보는 데 너무 따스하고 부드럽고 원석 오빠의 목소리와 드럼 기타 베이스가 키보드 소리를 에워싸듯이 흘러가는데 참고 있던 눈물이 터져서,, 노래끝나고 눈물 훔치느라 괜히 머쓱했어요ㅠㅋㅋㅋ.. 아무튼 너무 애틋하고 따스했고 이 순간에 공연을 보고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던 거 같아요.
    [Spotlight] spotlight이 제가 갔던 2월 20일 공연 사연곡이였고 그날 많이 울게 했던 노래여서 이미 이전 곡으로 울컥해진 감정이 계속 넘실거리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ㅠ
    [킥킥] 킥킥은 정말 가사가 너무 포근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공연하고 있는 시간과 너무 잘 어울리고 제 앞에 있는 데브가, 이 밤이, 영원했으면 시간이 멈췄으면 가사가 너무 찰떡이었달까요?ㅎㅎ
    [들었다 놨다] 다들 떼창 대신 열심히 손동작하는데 때창없이도 너무 신나고 즐거웠어요. 오빠가 일일이 모든 곳 시선 맞춰주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요. 매순간 행복하게 해주는 데브는 진짜 너무 완벽한거 같아요ㅠㅠ.🧡​
    [꽃길만 걷게 해줄게] 제일 자주 듣는 노래인데 어쩜 이리도 질리지도 않는지 이번 공연으로 전 또 꽃길처돌이가 되어버렸어요ㅎㅋㅋㅋㅋ

    진짜 전 데브을 알고 난 뒤 행복한 일이 참 많아진거 같아요!! 앞으로도 우리 데이브레이크와 투데이 항상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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