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30

지난 금요일 해피로봇과 재계약에 싸인했다.
지난 10년의 시간 동안 함께 했던 레이블.
데브의 기사회생의 모멘트를 만들어준 곳.
아팠던 순간이 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좋았던 순간이 훨씬 많았기에
더 좋은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다는 다짐.

앞으로도 멋진 조력자가 되어주기를,
새로운 기운을 북돋아주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18 thoughts on “2020.6.30”

  1. 축 재계약!!! ^^ 앞으로 나아갈 모든 시간들, 꽃길만 걸으세요 :)
    해롯과 데브가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 조력자로 윈윈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2. 지난 10년의 시간들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함께 꽃길을 걸을 수 있기를!!
    그 꽃길을 항상 응원하는 오늘이가 될께요!!
    재계약 축하드립니다!!

  3. 재계약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해피로봇과 함께 지난 10년보다 더 행복한 미래가 되기를ㅎㅎ
    투데이도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할테니 꼭 꽃길만 걸으세요!

  4. 재계약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훗날 꼭 좋은 선택이었다 그리 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근데 이제는 오빠도 아시죠??!!
    오빤 내린 결정을 옳게 만드는 분이라는 걸.
    전 해롯보단 오빠를 믿습니다!
    자신있게 주도적으로 나아가셔요.
    그 무엇도 오빠를 막을 수 없게요!
    끊임 없이 응원할게요. 힘내시길!!!

  5. 다시 시작되는 재계약의 길도 더 멋지고 새로운 시간들을 만나길 바랄게요 :) 언제든 어디로든 곁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저도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6. 재계약 축하드려요
    함께 나아갈 그 길을 서로 잘 발맞추어 나아 갈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그 길을 같이 걸을래~

  7. 저 들의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상록수, 양희은’

    음… 늘 푸르르십시요…

  8. 10년 한솥밥의 믿음과 의리가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와 큰 발전으로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늦었지만 재계약 축하드려요! ^^

  9. When…
    there’s a day your heart is hurting
    And the tears flow down for no reason
    remember me…
    I will become a little comfort to you
    tears are falling onto my head
    even your depressed heart
    Until your smiling face lights up
    I’ll hold them silently
    those times…
    Days that we were together, those times
    If they become days that cannot come again
    Your tears that I kept
    I’ll hold them and be in your dreams

    ‘Cacus, Epitone Project ‘

    음… I will become a little comfort to you…
    Good Night…

  10. 친구: 넌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제일 신기한 게 뭐야?
    마중: 넌?
    친구: 난 엄마 배 속에 있는 태아. 그곳에서 생명이
    생기고 자라나는 게 너무 놀라워.
    마중: 난… 사람의 양심…
    끊임없이 옳고 그름을 가려내려 하는 양심.
    올바른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면 기쁘고 편안하고 안도가 되고 옳지 못한 마음을 품으면 찔리고 아프고 괴로운 양심의 장치. 너무 신비롭고 놀라워…

    음… 오늘 저의 양심이 조금 따끔따끔 거리는 불편한 일이 있어서 하루 종일 온 몸에 힘이 들어가 약간 힘들었는데 다행히 잘 해결되어 어제 귀하가 추천하신 ‘선인장’ 들으며 편안하게 자렵니다…

    음… 귀하는 지금까지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 중에 무엇이 가장 신기하셨던가요…

  11. 발군 안뇽?!!?
    벌써 10월 중순이 되어가고 있어요.
    잘 지내고 있는거죵.
    무척 보고싶네요
    쿄쿄쿄

    점심시간 끝나기 전에 데브 음악 하나 듣고
    헬요일 잘 보내볼게요.
    발군도 요즘 날씨처럼 상콤하게 보내시길~

    안뇽~

  12. 오빠 오랜만에 들러서 조금 둘러보구 가요. 언젠가 여기에 또 이야기를 써주실 날이 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조금… 두고! 히히 썸매 톡방에서 이야기했구 하루 지나기도 했지만! 또! 생일 축하했어요!

  13. 오빠, 또 갑자기 생각나서 들러봐요. 영원히 안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썸매 양일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 사실… 가기 전까지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는데, 가길 잘했고 다시한번 데브의 음악이 제 삶에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중요하고, 또 추억이 많더라고요(˘•̥-•̥˘) 코끝이 시큰해진건 저 뿐만이 아니었겠죠? 썸매 10년도 너무 축하해요. 첫 썸매때 멀리서 보던 오빠들 생각나요. 많은 시간이 흐른 만큼 저도 오빠들도 달라지고 바뀌었지만 중심에 빛나는 무언가는 영원할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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