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7

작업실을 뺐다.
한동안 지형이와 함께 했던,
많은 얘기를 나누고
많은 음악을 만들었던
소중한 곳.
생각보다 짐이 많아 내심 놀랐다.
하긴 작업실이 생기고
장비들도 많이 업그레이드 했으니
그럴만 하다.

그래도 종종 놀러갈 거니 서운할 건 없다.
집에 작업 환경을 빨리 구축해야겠다.

이젠 혼자 집중하며
내 마음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자!

5 thoughts on “2014.10.7”

  1. 고생하셨어요! 서운한 마음은 진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만큼 좋은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하고 기운 내시길! 앞으로의 작업들도 응원할게요:) 화이팅!!!

  2. 어제 부산에서 많이 늦게 오셨던데…
    오늘 하루쯤은 쉬시지 또 일처리하셨네요! 잠은…주무시긴 하시나..싶음요!

    전 오늘 하루종일 ‘담담하게’를 부르시는 오빠랑 함께했는데!^^
    가수를 좋아한다는 건 참 행운인것 같아요!
    다른 연예인 좋아하는 건 일방통행이지만
    가수는 공연으로 함께 호흡하고,
    원할땐 언제든 무엇을 하던 중이든..심지어 잠드는 순간까지 노래로 함께 할 수 있고, 노래에 담긴 그사람의 진심까지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짝사랑?!!^^
    요새 전 오빠가 가수선택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해하는지!^^
    다른직업선택하셨음..요렇게 또또 좋은 사람이 살고 있다는 걸 몰랐을 꺼 아녜요!^^ 살아보고 싶은 세상을
    만드시는 예쁜 분들 중 으뜸이라는!^^
    ‘내 마음의 이야기’에…살짝 들뜬 수다쟁이 또 왔다갑니다!^^

    너무 새곡에 부담갖지마세요!
    여태 나온 어여쁜 아이들이 매일 다른 메시지 주고 있어요!^^
    모르고 지나쳤던 한 음절에 또 가슴을 치는 그런 고운 아이들이 딱 버티고 있으니
    오빠가 하고 싶은 그런 음악하세요!
    음악은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즐겁게 하는거잖아요!
    어떤 마음이라도 고스란히 전해질꺼라는!
    오늘도 힘내세요! 힘힘힘!^^*

    아..오늘도 길어졌어TT 창피TT
    언제쯤 오빠보다 짧게 쓸까요?TT
    다른 팬분께도 괜시리 죄송TT

  3. 오빠나 지형님이나 한동안은 허전한 마음이 클 것 같아요.. 그래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 좋은 노래를 만들어 주시길!!!헤헤 앗! 그리고 종종 놀러오신다는 말 지켜주세요^^ 혹시…라는 기대감에 합정을 배회하며 가끔씩이라도 오빠를 마주치던 때가 그리워질꺼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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