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

가족 모임.
이사 온 후 정리된 집에서
가족들이 모였다.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는 얘기도 나누고.
문득 옛날처럼 모두가 한 집에
살았으면 어땠을까를 상상해봤다.
티격태격해도 돌아보면 참 좋았다.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기억나는 추억들이 많은 걸 보면
그게 가족이었나보다.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3 thoughts on “2014.11.2”

  1. 늘 곁에 있을꺼같아서…자꾸 소홀하게 되는..것 같아요!
    마음속에만 담고 있는 건 나만 알고있는 사랑일지언데…
    내 맘속에 있다고..가족들이 알고있을꺼라고..착각하게되더라구요!!
    아..물론 제 경우에요!^^;;
    오빤 잘하시겠지만요…
    재작년 할머니 보내고나서 자주 찾아뵈야지 했는데..할아버지가 안 좋아지셨단 소릴 듣고나서야 이제야 또또 정신차려지네요..
    계실때 있을때 잘하자가! 정답인듯!!
    오빠일기글에..전화한통 또 했네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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