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27

썸매 관련 회의를 했고
어떤 영상물에 들어갈 나레이션을 녹음했다.
종종 나레이션을 녹음할 일이 생기는데
할 때마다 느끼는 건 말할 때 참 발음이 헐렁하다는 거다.
평소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살기도 하고
노래할 때 빼고는 최대한 편하게 소리를
내려고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입이 벌어졌다가 급격히 좁아지는 발음에서
헐렁함이 극대화되는데
이건 순발력하고도 관련있는 듯 하여
평소 훈련이 없는 나로서는 굉장히 느리게 입이 반응하는 걸
알게 되었다. 즉 읽는 속도에 비해 내 입이 느리다는 것.
내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걸까?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천천히 읽고 말하자!
침착하게 말이지.ㅋㅋㅋㅋㅋㅋ
하긴 빠르게 많이 말한다고 달변가는 아니쥐!!!

내일은 드라마 OST 녹음.
가창을 부탁받았으니 보컬로서의 멋남을 보여주가써~!!!

9 thoughts on “2015.5.27”

  1. 드.라.마!! 멋남이 부른 노래를 훈남훈녀가
    제~~발 살려서 ost 대박나길 ㅋㅋ
    썸매 취켓팅으로 늦게 자다 보니깐
    옵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클클
    꿀잠! 자러 가자요~~

    1. 페친 제보로 궁금증 해결!
      주진모 & 김사랑 케미 터지길^^/
      딕펑스 김태현과의 남남 목소리 케미,
      궁금궁금 :)

  2. 나레이션! 정확한 발음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톤이랑 그림이랑 잘 어울리면
    금상첨화 아닐까요?? 기대됩니다!
    물론! 본업이신 OST는 더욱더 기대됩니다!
    어느 드라마려나….+_+

  3. 앗 오빠가 말하는 오빠의 발음 뭔지 알것같아요!!ㅋㅋ 제가 생각하는게 맞다면… 오빠 특유의 그 발음 저는 참 좋아해요 ❤️❤️ 호호 ost 기대하고 있겠어요!!!!!!!

  4. 달변가라고 해서 진심이 전해지는 것도 아니죠!!^^ 오빠의 이야긴 늘 진심이 전해진다는..
    글도 길다고 좋은 글은 아니니 (그걸 아는 애일까요?^^;;제가?!!^^) 빠르고 정확하다 그래서 다 말을 잘한다고 생각되진 않으니까요!!^^
    늘 내용이 중요 하죠!!^^

    어색하게 웃고, 쑥스러워 하시면서도 할말을 하고야 마는 강단!! 정형화 되어 있지 않은 유머러스함!!^^ 오빠의 멘트는 공연 보는 또 다른 백미랍니다!!^^ 까짓 발음에 신경쓰다보면 따뜻한 진심은 별로 날아갈 수도 있으니.. 지금처럼 쭉 가시지 말이죠!!^^

    노래가 최우선이니(누구맘대로?!!^^;;;) 평소는 목을 아끼시는 것이 맞고, 노래하실땐 연습량이 많으셔서 그런지 저절로 뉴스앵커수준의 발음이시니 신경쓰지 마시길!!^^

    아~ 나래이션과 OST는 금방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네요!!!^^ 생각만으로도 씐남주의보!!!^^
    피쳐링하신 곡들도 너무 좋아서 자주 듣고 있는데!!^^ 또 한 곡 추가되어 너무 기쁨!!^^

    오늘도 건강하고 밝고 행복한 MADNESS(?!!!) 한 하루 되시길!!!^^

  5. 우와 드라마 O.S.T !!!!!!
    기대하고 있을게요 오빠의 꿀 떨어지는 목소리
    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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