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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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밴드 출신 뮤지션과
현역 스쿨밴드와의 만남을 주제로한
인터뷰로 오랜만에 소나기 동아리방을
갔다. 나의 20대를 고스란히 바친 그 곳.
많은 즐거움과 열정,그리고 고민들이
현역 후배들에게도 똑같이 존재하고 있음에
반갑기도 하고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기도
하고 그랬다.
인터뷰를 마치고 술 사달라고 강단있게
얘기하는 후배들을 뿌리치기 싫어
함께 고기집으로!

적지 않은 나이 차이지만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게
신기하고 소나기라는 그 곳에
참 고맙기도 한 오늘.

그랬었지. 겁나는 것 없던,
거칠 것 없었던
그래서 너무나 순수했던 그 때, 그 곳.

지금의 나를 다시 생각해보게끔 하는
시간이었다.

사진을 보라! 누가 선배고 누가 후밴지
분간할 수 있나? 거침 없이 사는고얏!!!!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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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ughts on “2015.6.2”

  1. 그때는 거침없고 재지도 않고 머리도 굴리지않고 열정으로 가득찼던것같애요~ 오빠에게도 후배들에게도 좋은시간이였을것같애요~^^

    P.s 사진에서 오빠 왼쪽에있는 (파란티 입으신) 분과 닮았어요~^^ 뭐 그렇다구요~^^

  2. 그래도 오빠님 후배들이라 그런지 순수 열정등등이 사진에 묻어나와 참 좋아보이네요!!!^^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되새기며 생각하는 삶!!^^
    그 좋은 습관을 공유해주시며 같이 생각하며 좋은 삶을 살고 싶게 해주시는 발군닷컴의 소중함이 또 한번 느껴지는 일기!!^^ 고맙습니다아!!^^*
    앞으로도 거침없는 행보로 가슴뛰게 해주세요!!^^

    참 메르스 걸리심 썸매 큰일나니..
    꼭꼭 조심해서 다니시길..!!!
    (공공재는 스스로의 몸을 아끼는 것도 큰 의무이심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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