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6

썸매 후유증.
머릿속 폭풍이 언제쯤 가라앉을지.
제자리로 돌아오는 시간이
좀 걸릴 듯 싶다.
정말이지 미쳤나봐 이번 썸매는.

9 thoughts on “2015.7.6”

  1. 그러니까요…딱 제 다이어리에 썼던 내용이네요!
    무대 아래 있었던 저도 아직 이런데
    직접 준비하셨던 오빠랑 멤버분들은 더 헤어나오기 힘드시겠죠!!

    아직은, 헤어나오고 싶지 않아요 ㅎㅎ 이 여운이 오래 갔으면♥
    정말 최고였어요. 미치도록 좋았던 토요일 저녁!!그 곳에서의 그 행복했던 느낌, 감동. 잊고 싶지 않고, 잊지 않을거예요^^ 다시 한번 최고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감사해요!!!

  2. 아마 그날 그곳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있을거에요. ㅠㅠ미친 보컬, 미친 연주, 미친 관객들까지 최고의 삼박자였던 썸매…작년에는 썸매가 끝나고 여름이 다 가버린 기분이었는데, 올해는 끝나고 나와 걷는 올림픽 공원 하늘이 어찌나 푸르러 보이던지 썸매 스트링 덕분에 이번 여름을 신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 정말 두번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공연이었어요. 최고!

  3. 썸매에서 저도 못 헤어나왔는데 엉뚱하게..
    다이어리를 계속 듣고 있네요..
    습관처럼 썸매를 떠올리고,
    아직도 못 다한 이야기가 남아 있는데..
    너무 좋았다고, 고생하셨다고.. 진심으로 가슴을 울렸다고, 그저 보여주는 것만 봤는데도.. 숨 가빴다고.. 그래서.. 많이 많이 고맙단 말.. 더 환호성으로 더 큰 박수로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못다한 사랑이 많아서 썸매를 못 보내겠어요.

    아..진짜.. 얼마나 엄청난 일들을 하신 건지 알고나 계신건지.. 지금 다들..완전 정상적이지 못한 생활들을..TT
    사진 마지막에서 쏟아내시던 절절함, 쉘위댄스에서 보여준 아련함, 담담하게에서 보여준 여유를 품은 아픔. 그러다가도 곧장 장난가득한 표정으로 열정을 뿜어내시고..TT
    아..그걸 어찌 목소리라는 한 악기로 고스란히 담아 내셨는지… 진짜.. 고스란히 모든 곡이 내 마음을 담은 듯 불러 주셨네요..TT
    아…참 좋은 가.수. 이십니다. 이원석님.
    그래서 팬인 것이 참 좋고.. 알고 세상을 살아가서 참 다행이고, 이리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오래 노래해주세요!!! 지금처럼 온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늘 불러주세요..
    언제나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뜨거운 여름 감사합니다!!! 빛나게 살아보겠습니다.
    오빠도 늘 빛 품고 계셔 주시길!!
    남은 오후도 편안히 보내시고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요!!^^*

  4. 고급지게 미친 여운은 더오래가나봐요..^^
    지금은 그냥 이렇게 아쉬움도 즐기며 2015 썸매 그공간,그시간에 있었음이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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