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thoughts on “2016.1.21”

  1. 춥다시면서 레버넌트를..;;;;
    전 꼭 봐야하는 영화라 하여 개봉하자마자 정보없이 들어갔다가…터져나오는 비명을 틀어막고 세시간을 견디느라 고생을 했었다죠..TT
    정말 자연도 무섭고, 사람도 무섭고, 사람의 의지는 더 무섭도록 강력하다는 걸 느꼈던…
    특히 집에 있는 곰인형이 너무 무서웠었더라는.TT

    그 모진시간을 다 겪어내면서도 눈빛한번 흐트러지지 않더니 원하는 바를 이루고 나서는 훨씬 적은 충격에도 무릎이 휘청이는 주인공을 보니 강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구나 싶어 마음이 아팠네요.

    자연 역시 그 가늠할 수 없는 그 거대함이 아름다웠지만 그래서 더 무서웠었네요. 자유여행을 꿈꾸었었는데…확 정신들었었더라는..!!^^;;;

    아~다시 생각하니 또 춥네요!!^^;;; 오늘 나온 티져영상도 문득 그 영화 생각나서… 감동을 못 받았더라는..!! 하하하!!
    여튼 어서 음원 나왔음 좋겠어요TT
    하루종일 폭 빠져서 듣고 싶은데, 자꾸 클릭하느라 즐길 수가 없네요.

    근데요..이번..곡 목소리..참 더..진짜..매력적이시네요!! 특히 돛을 올리고, 랑 뒤에 우우우~~하실때..
    왠지 부르시는 표정까지 눈 앞에 선하게 떠오르네요. 아.. 진짜 라이브 하시는 거..보고 싶어지네요TT
    힝…영화로 시작해서 오빠 공연보고 싶다로 끝났…네요. 잠은 다 잤음TT 뭐 늘 그렇듯 아쉬움은 저만의 몫이니 오빤 좋은 밤 보내시길!!!^^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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