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민라 2016.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웠다.
그러한 가운데 무대를 지키는 스탭,
객석을 지키는 관객분들의 모습에 찡…
노래를 잘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하기보다 함께 정신 없이 뛰고
즐겁고 싶었다. 춥지 않게,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게.
공연을 마치고 지형, 정열, 영배와 함께
늦은 저녁을 먹으며 못내 아쉬움을 달랬다.
참 고마운 순간들이 깊게 남은 하루.
묘하게 매년 뷰민라는 그런 진한 순간들을 남긴다.
이런 추억을 함께 공유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힘들지 않았냐며 건네던 오빠의 말이, 따뜻한 손이 모든 피로를 한순간에 날려버렸다지요..
공연도 멋진 수트도 너무 고맙습니다.
데브와 스탭과 관객들이 함께 만든 뷰민라 잊지못할거 같아요~
그 진한 순간을 함께 하지못해 더 진하게 닿는 아쉬움TT 늘 놓친 공연 모두가 아쉽지만…더더 아쉬워지는 그런 16년 뷰민라네요.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하늘까지 이겨버린 그런 날인 듯!!!
저도 작년 내리던 비가 그치고 쨍해지면서 들었던 맑은 노을 속 썸데이의 여운이 무척 오래 갔었어요.. 그날의 하늘, 그날의 바람, 그날의 함성소리까지 모두 아련히 기억나네요. 서로 빛을 주고 받은 느낌이 참 좋았었는데…
내년 뷰민라는 부디 모두가 따사로운 햇살 속에 행복하게 빛날 수 있기를!!!
저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왠지 댓글 남기는 게 죄송한 1인이지만 저 역시 모인 분들 모두가 감기 없이 건강하셨음 하는 마음에서 글을 남겨봅니다..!!!!
좋은 꿈 꾸세요!!^^
우비 입고도 비 쫄딱 맞고 좀 힘들었는데
오빠들 공연 시작하자마자 기운이 솟았어요~
관객과 스텝들에게 고맙다며
사뭇 진지하게 인사하셨을 때
역시 데브구나 했어요.
셋리스트 순서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오빠 표정 몸짓은 생생해요~
수트는 정말이지 멋지고!!!!!
창문 열어주시고 비 묻은 손도 잡아주신 거도 감동이었어요ㅜㅜ
저에게 뷰민라는 데브를 알게해준 의미있는 공연이었는데 이렇게 또 올해 잊지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네요. 지금 몸은 힘든데 마음은 넘 행복해요. 흐흐흐
2년 전 사홀페 생각이 났어요,
자리를 지키며 어떻게든 진행할 수 있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공연이 중단되고 엄청난 딜레이와 기다림으로
노래 3곡을 듣고 나왔었지만
좀 고생스럽고 불편했던 그 공연이
두고두고 생각이 나네요ㅎ 같이 한 친구도 글코
이번 주도 좋은 한 주~~❤
나이는 못 속이는 거죠… 아침이 되니 삭신이 쑤시네요.
오빤 괜찮으신가요?
저에게도 이번 뷰민라는 여러 가지로 의미가 크네요.
데브와 함께 하며 많은 공연들을 지나쳐 왔지만, 살면서 두번은 없을 경험이었기에 자고 일어나서도 이게 꿈인가 싶고요… ㅎㅎ 레어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뜻깊은 순간에 함께 해서 영광이었습니다.
감기 참 잘 걸리시는 울오빠, 감기 조심하시구요.
곧 썸매에서 만나요!!♥
아 그 느낌 알듯해요ㅜㅜ~다가올 썸매를 확!! 다 가버리는 꿈을꾸는 요즘이에요
멋진데브가있기에 멋진팬들이있는거겠죵?
몸살나지않게 잘쉬세요~
서로에게 참 위로가 되고 힘이되는 시간이였죠.
기다림과 비와 바람때문에 지쳤어도
에너지 가득 멋진 모습 보여주는 오빠들이 무대위에 있고,
오빠들에게 끝없는 함성과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는
우리들이 있으니까 그깟 비가 대수인가요~
하지만 오빠들 공연전에 안전 장비 하나없이
구조물들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스탭들은
조금 안쓰럽기도하고 미안한 맘도 들더라고요~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페스티발
내년에는 쨍~ 하게 함께 보내면 좋겠네요~ ^^
어제 짧은시간이였지만 아주 아주 즐겁고 신나고 행복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뷰민라…17년에는 꼭 가렵니다!!수고하셨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