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24

두시의 데이트 생방-김창렬의 올드스쿨 생방.
오전부터 메이컵에 리허설에
바쁘게 움직였다.
방송이 끝나고 나니 녹초가 되었고
머릿 속이 시끄러워져
휴식이 필요했다.
잠시 들른 합주실에서의
지형과 국인의 연주와 노래가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어줬다.
여백이 있는 음악의 힘이 이런 것이란 걸 실감.
오늘의라디오의 공연을 보고 귀가.

하루하루 텐션의 연속.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기분이다.
제발 꽉 부여잡고 있는
나만의 발란스를 누군가 깨지 말았으면.
고요, 평화, 잔잔…
오늘밤은 꼭.

9 thoughts on “2016.6.24”

  1. 정말 바쁜 하루였네요.^^
    음악이 주는 힘, 위안은 정말 신의 축복인듯해요. 음악이 없는 제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거든요.
    바쁜 일정속에 몸과 마음의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관리 잘하시길 바래요 썸매를 못가서 너무 아쉽고 또 아쉽고 ㅠㅠ 그런 나날입니다. 서울final은 꼭 꼭 갈거예요. litmus 들을수록 매력넘치는 독특한 분위기의 곡인듯… 어여 신곡듣고파요^^

  2. 스트레스 은근히 받고 있는 상황인가봐요 라디오에서는 전혀 알아차릴수없던데.. 그럴때가있죠 은근히 긴장감있고 별일없이 현 상태가 계속되서 여러가지 일을 할수있기를 바라는… 현대인의삶이란!

  3. 앨범이발매되고나니 바쁜스케줄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게다가주말엔콘서트까지.. 자주볼수있어 행복한 팬심이지만.. 어제하루는 짱바쁘셨을듯요
    공간을지배하는자! 주문을 외치던 런닝맨들이 급생각났어요ㅎㅎ
    컨디션관리잘하시어 전주공연도기대하고있겠습니다 화이팅! 오지게 불질러주세요잉

  4. 아슬아슬~
    올드스쿨에서라도 얼굴봐서 너무 좋았어요
    라디오 보면서 혼자 방청객마냥 들썩들썩 소리를 질럿내용 ㅎㅎ항상 멋진모습 너무 고마워요~~~
    우린 보기만해도 좋은데 오빠들은 바쁜스케줄에 지쳐보이네요 ㅜㅡㅠ 이또한 즐기시며 잘 버틸거라 믿어요!! 전주 썸매도 화이팅!!

  5. 오늘 좋은 곳에 가서 맛난 것 먹고 좋은 거 보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는데요…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늘밤은 평화롭게 를 듣는데 눈물이….또 왈칵.

    이상하게 데브노래를 들으면서는 그냥 눈물 한두방울이 아니라 왈칵이더라구요. 갑자기 확 쏟아지는…
    게다가 힘들때, 좋을때 상관없이 듣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곤 하는데…덕분에 다시 무언가를 느끼는 힘은 더 커진듯… 서른 넘어가면서는 눈물이 말랐다 생각했었는데…데브덕에 울보되었음요!!^^;;;

    그 이유 생각하다보니 혹시 이 노랜 들려주기 위한 곡이 아니라 오빠가 듣고 싶은 곡을 만드신건 아닌지..싶네요. 그래서 더 간절하게 들리는 건지도…
    평화롭고 싶다는 간절함이 너무도 진심이라서 자꾸 울컥하는 것 같다는…!!

    또 혼자 멀리 갔나요?!!^^
    여튼 무지 좋은 노래니 추천 드려요!!
    힐링이 필요하신 오빠에게도 효과만점일 듯 싶네요!! 듣고 좋은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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