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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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게 시내를 걷고 싶어 광화문에 나갔다.

교보문고도 가고 뮤지컬도 보고.

따뜻한 정종 한잔에 늦은 저녁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 길에

느슨해진 정신줄에 내려야 하는 곳을 놓치고

몇 정거장을 더 지나쳤다.

그래도 아무 문제 없는 휴식의 날.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보냈더니

너무 좋은 거다!!!

2 thoughts on “2014.3.22”

  1. ( ☆∀☆)광화문~지난해 말을 생각이 납니다~☆
    주변을~빙빙?…빙글빙글…f(^_^;?
    방황하면서~즐거웠습니다♪
    교보문고도~q(^-^q)♪
    혹시?관람 뮤지컬은…이쪽에서도 공연된 그 분…f(^_^)!…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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