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7

남쪽으로 휴가를 왔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바다가 보이는 곳.
영화 무현을 보았고 눈물을 쏟았다.
우연이지만 영화의 배경이 된 곳에서
관람하게 될 줄이야. 신기하기도 하고
더 감정이 이입되기도 하고.

티켓 오픈이 되었고 감사하게도 예매현황이
순조롭다.

암표상들이 물을 흐려 짜증이 난다.
데브만의 문제만은 아닐 것 같은데
뾰족한 대책이 없는 걸까?

내일은 관광객 모드로 이 곳 저 곳 다녀볼까한다.

15 thoughts on “2016.11.7”

  1. 언제나 있는 암표 문제! 순수한 마음까지 악용하는 게 참 밉죠. 모두가 노력해서 점점 더 좋은 공연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좋겠어요! 오빠가 직접 관심 가져주시고 회사에도 건의해본다고 하시고 해서 진짜 고마워요! 팬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셔서! 우리 이제 공연에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서 행복하게 놀아요!!!!!

  2. 하 정말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게 더 답답해요ㅠㅠ 다들 그런 방식으로 구하지 않구 자정하는 수밖에ㅠㅠㅠ
    남쪽으로 오셨군요!!! 평화롭고 즐거운 여행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구 내일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진짜가 가짜를 만들고 가짜가 진짜를 만드는 모호한 구분 속에서.. 열정을 쏟으며 구분을 지으려는 제 모습을 발견하니 한심해 보입니다.. 의미없는 행동… 영화 무현을 보면 조금에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화 꼭 보려구요… 원석오빠가 보셨으니까 ㅎㅎ 기승전원석오빠 ㅎㅎ

  4. 무현 상영관도 적은데 여행 가셔서 보시다니…
    더 감동적이셨을 거 같아요! 좋은 여행 되세요!!^^
    어제 티켓팅은…. 음… 음… 살짝 정신줄을 놓을 뻔 했어요^^;;
    기분 좋게 티켓팅하고 이직기념 여행 계획 짜려던 것은 정말 꿈도 야무진 것이었어요ㅠ
    공연장에서 오빠를 만날 때까지 끝난게 끝난게 아닌 저의 티켓팅은 계속될 거 같아요^^;;
    이따 라디오에서 만나요^^

  5. 오빠의 여행은 휴식만큼이나 매우 좋습니다 :)
    여행에도 참 많은 종류가 있겠지만 한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평화로워지고
    잔잔해지는 것 같아요. 여행지에서 우연히
    그곳이 배경이 된 영화까지 보게 되셔서 마음에
    더 와닿으셨을 것 같아요. 항상 그립고 그리운
    이름이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더더욱 눈물나게
    생각나는 분이시잖아요..

    암표상들 정말 으악! 얘기 들어보니까 중앙
    1,2열은 아예 없었다는 것 같던데요ㅠㅠ 요즘은
    안심예매? 같은 것도 있고 하던데 그게 완벽한
    대책은 못되는 것 같아요ㅜㅜ 저는 티켓팅
    두어시간 전에 회사 워크샵 날짜 콘서트 때로
    바뀌었다는 얘기 듣고 완전 좌절했어요.. 자리가
    어디든 당연히 양일 다 가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인지 엉엉ㅠㅠㅠㅠ
    다행히 토욜엔 갈 수 있겠지만 특히나 단공은
    더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남은 여행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관광객 모드로 이것저것 구경도 하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챙겨드시구요!! 꼭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ㅋㅋㅋ

  6. 오랜만에 일기 보러 왔는데
    여행 가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비뚤어진 일들이 많지만 그건 잠깐 잊어버리시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7. 무현 제가 사는곳 주변 영화관에서 상영하길래 가서 보려구요
    암표들은… 흐어어 나쁜사람들!
    프리미엄 붙여도 사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계속 늘어가는것 같은데 안사야할꺼같아요!!! 그럼 결국 그자리는 다시 돌아오겠…죠..? 제발 그러길ㅠㅅㅠ
    오빠가 있는 곳 날씨는 괜찮은가요~
    새벽에 비가 잠깐와서 살짝 쌀쌀해졌긴한데 그런대로 견딜만한 추위인것 같아요ㅎㅎ
    좋은거 많이 보시고 맛난것도 많이 드세요!! 힐링하고 오시길!!

  8. 상영관이 적어 보고싶어도 볼수없네요.ㅡㅡ::
    SNS에 올리신 사진보니 꿀 휴식중이신듯 해보이십니다.
    낼은 더 쌀쌀해진다 하니 관광객 모드도
    건강 챙겨가며 하셔요~^^

  9. 남쪽의 만추 분위기는 어때요?
    여행! 부럽습니다!!^–^(마음만은 함께….ㅋㅋ)

    티켓팅 실력은 해도 해도 늘지 않네요 ㅠㅠ
    다음 생애에는 꿀자리 잡는 금소니로 태어 났으면 좋겠어요..ㅠ
    연말 콘서트!! 지인들과 함께 가려구요~!ㅎ
    한 번 보면 헤어날 수 없는 데브의 매력에 푹 빠질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 자리가 다 떨어져 있는건 안비밀 ㅋㅋ)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공연에서 만나요~!!!

  10. 늘 팬들에게 고마워해주시고 생각해주시는 마음 늘 느껴요~감사해요~^^
    사진을 보니 좋은곳으로 여행을 가셨던데 남은 여행도 재미있게 보내고 돌아오세요~~^^

  11. 오오! 저는 금토일 해서 여수 다녀왔는데! 날씨 넘나 좋아서 잘 놀다가 왔어요 회도 먹구.. 그리고 확실히 따뜻하더라구요!
    암표는 전부터 꾸준히 거론되던 문제인데, 암표인 것을 알아채고서 신고를 하는 방법 말고는 아직 별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오늘 내일 춥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구 구경 잘 하고 올라오셔용!!!

  12. 오늘아침 굿모닝 감사했습니다!!!^^
    진짜 갑자기 확 개운해진 느낌이였다는!!^^
    사진 한장만으로 그런 기운을 받는 제가 스스로도 이해가지 않지만 사랑은 워낙 이해되서 하는 게 아닐…껄요?!!^^;;
    (아..왜 갑자기 오늘 라디오 오빠목소리가 음성지원?!!^^;;;)
    참 오늘 낮 세시의 웃음소리도 감사!!^^
    림디보다 더 죽이 잘맞는 듯한 느낌은 기분탓인겁니까?!!^^
    지난번 웃음은 왠지 신기함 반 타이밍 반이셨으나 이번엔 그냥 대책없는 빵터짐이신듯!!^^ 그래서 더 좋다구요!!^^;;
    팬은 완전 #개이득!!^^(이 단어는 오빠덕에 알게 되었는데 팬생활엔 넘나 잘 어울려서;;;; 자꾸 쓰게 되네요;;;;)

    여튼 오늘 고루고루 감사했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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