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31

‘어느 특별한 하루’ 부산 공연.
2016년 마지막 공연이었다.
돌아보면 여러가지로 열심히 살았다.
좋았던 기억도, 힘들었던 것들도 많았지만
어떻게 어떻게 잘 살아진 것 같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새해를 맞이했고
그래서인지 크게 쿵 하고 와닿는 것 없이,
그리고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나이를 한 살 더 먹었고
나는 여전히 뜨겁고만 싶다.
나를 뒤로 잡아끄는 것들 다 사라져랏!!!
전진이다!!!

9 thoughts on “2016.12.31”

  1. 오빠의 전진 응원합니다!!!^^♡
    뒤에서 열심히 밀어드릴께요..
    뒤돌아보지 마시고 전진!!! 화이팅~~~

  2. 처음 데브 공연에서 만났을때에도
    참 뜨거우셨고 ‘ 젊음’이란 단어가 딱 어울리셨죠!^^
    (아직도 프로필 나이가 7이 8이어야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2017년에도 쭉~ 전진만 하시도록
    저도 더 뜨겁게 응원할게요^^

  3. 오빤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고 계십니다!!^^
    태산처럼 무거운 수레바퀴지만 분명 앞으로 끌고 가고 계심이 확 느껴진다는!!

    그래서 참 멋지고 멋진 분!!
    나이에 책임을 지시는 그런 분!
    전 나이만 먹고 자꾸 역행하는 것 같아서 살짝 속상했는데 오빠처럼 노력을 안했구나 싶어 또 반성!!!
    그래도 힘든 16년,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열일하신 오빠 덕에 버텨내고 이겨냈습니다!!!
    진짜 감사해요!!! 많이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17년도 가득 채워주세요!!^^
    그리고 새해에는 좀 더 편안하게 멀리 전진하시길요!!
    꼭 뒤따라 걷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밤 보내세요!!!^^*

  4. 마지막날 공연까지 2016년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런저런 일도 많았지만 덕분에
    나름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짱짱 감사드려요!!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세요오 :)
    저도 아직 뭔가 쿵 하고 와닿는 건 없는데
    (사실 작년부터 자꾸 12시 전에 잠들어버리는데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인가봐요ㅠㅠ) 나이를
    얘기해야하는 자리가 있을 때마다 실감하며
    쿵쿵거리겠죠 아마도?..ㅋㅋㅋㅋㅋㅋㅋ
    전진하시는 뜨거운 한걸음 한걸음에 화이팅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5. 이 날 공연 갔던 사람 중 한 명인데요, 인스타에서 보고 이곳까지 오게 되었네요. 사실 공연 자체를 처음 보는 거라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넘치는 에너지와 좋은 노래들 알아가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지인을 통해 초대권으로 간 거였는데 티켓을 구매해서 보고 싶을 정도로.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 노래들을 스트리밍 하고 있어요. 진짜 음원이랑 똑같아서 다시 놀랍니다. 부분부분 코러스가 조금 깔린 곡이 있었는데 목소리를 가리니 빼고 듣고 싶다 느낀 건 처음이었습니다. 아아 또 별다른 정보 없이 가서 외모랑 공연만 보고 20~30대인 줄만 알았는데 와.. 진짜 멋있어요 ㅋㅋㅋ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 좋은 노래 기대하고 있을게요. 다시 부산 오신다면 꼭 보러 가고 싶어요. 2017년도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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