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11

빵이 너무 먹고 싶어
일어나자마자 빵집에 갔다.
식빵도 샀는데 집에 와보니 토스트기가
없는 거다. 이럴수가.
왜 나는 집에 토스트기가 있다고
생각했을까?
좀 쉬었다가 토스트기를 사러 갔다.
평소에 사고 싶었던 Lush 보디스프레이도
사고 MUJI 양말도 사고.
영화 ‘조작된 도시’ 관람.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의외로 꿀잼.

EPL 리버풀 경기를 보는 걸로 하루를 마무리.
요즘 리버풀의 성적이 좋지 않은데
오늘은 좀 이겨줬으면…

8 thoughts on “2017.2.11”

  1. 저는 인터넷 무슨기사땜에 생각이많아지는 밤입니다 그리고 저의상황도 대입해보니 꿀꿀해졌어요 #투덜투덜 #토스트는후라이팬으로도할수있는뎅#투덜투덜 #그러나굿나잇~

  2. 결국 빵은 드셨나요ㅎㅎ 저도 빵이 너무 먹고싶어요!!ㅠㅋㅋㅋ 리버풀이 이기고 있어요! 근데 손흥민 선수가 한 골넣었으면 좋겠기도 하고요…ㅎㅎㅎㅎ

  3. 게장에. 콩나물국밥에 빵에 혹시 임신하셨어요?

    발문수도 안 가르쳐 주시면서 양말 본인이 사군요. 흥칫뽕….무지 일본서 사면 엄청 싼데,…. 홍 홍 홍 홍 홍

  4. 아…자꾸 아무것도 모르면서 여기 써놓고 간 글들이 창피해서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또 쓰고 싶어지는..TT
    오빠…토스터기…발뮤다..진짜 진짜…맛있..어..요;;;;;
    얼마나 맛있냐면…빵은 식빵만 먹게되고, 잼도 안 바르고..싶어지..는데.. 문젠..왠만한 토스터기 10개 살..가격;;;;
    오죽하면 죽은 빵을 살려낸다는 카피..가..!!^^;;;
    뭐.. .그렇..다구요!!^^;;;;

    아..오빤 죽은 영혼도 살려내시는 불꽃같은 분이시죠??^^;;;발뮤다 닮으셨다..고급스러운 것 까지!!^^;;;;
    (아..제가.. 제가…또 흑역사를 갱신하고 싶은건가 봅니다!!^^;;도망..!!^^;;;)

    안녕히 주무세요!!^^*

  5. 오늘 일기는 소소한 일상을 적어놓은 진짜 일기같네요! 소소하지만 아기자기하고 괜히 읽는 제가 피식 하게 되는 글이에요.

  6. 진정 빵순이는 토스트기없이도 그럴싸한 색감으로
    구워내는데..ㅋㅋ
    하루바쁘게보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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