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작업.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이다.
최근 몇 가지 이슈로 팬분들의 마음을
글로 보게 되었다.
좋아해 주시는 마음들은 모두 같은데
가끔은 그것들이 서로 엇갈리기도 한다.
사람이기에 다를 수 있고, 실수도 할 수 있다.
그 누구도 완벽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겠지.
형평성이나 룰이 모든 것을 정당화할 수도 없다.
그러기엔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나 복잡하다.
하지만 최소한의 그것들이 없다면
우리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세상에 살게 되겠지.
다시금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의도로 하는 행동도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어떤 이유에서건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관계에 있어서의 두려움.
웬만하면 말을 놓기도 힘들고
차갑게 거리감을 두기도 하는 앙상한 성격은
아무도 모를 상처들의 방어기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계기로 무너지게 되면
너무나 많은 것들을 주게 되어
상대가 내 안에서 너무나 중요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기이한 나 홀로 시추에이션이 벌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가 자주 범하는
실수는 그 사람에게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대는 결국 상처로 돌아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과연 그 사람의 잘못인가를 곰곰이 따져보면
아닌 경우가 태반. 결국은 나의 문제.
불혹의 나이를 넘겨서야 겨우 깨달아버린 이러한 현상이 아직은 낯설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나를 되돌아보지 않으면 안 되는 나는 못난이라네.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 결국 나를 위해서라는 이기적인 말로도
들릴 수 있지만 그러한 바람이 결국 그 사람은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의 반증이기에 내가 앞으로 참 잘하겠다는 약속이기도 하니까
좋은 마음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고.
결국 얼기설기 뒤엉킨 관계라는 것에서
이 복잡한 상황들을 조금씩 천천히, 그리고 촘촘히
아름답게 짜 나아가면 세상 아름다운 비단을 만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착하고 원론적인 결론이지만 쉽지 않은 숙제이기도 하다.
그러니 일단 아무도 떠나지 마라!!! 내가 잘한다니깐!!!
ㅠㅠㅠㅠ오빠도 오래오래 남아있어야 되용!!떠나면절대안돼 왜안돼?해도 안되는건 안돼!!!팬들 모두가 데브많이 사랑하는거 알아야해요!!
거기 계속 딱 있어줘요. 아무때도안가요.
용기내어 다가가서 얼굴이 익숙한 팬들도 있겠지만… 더욱더 많은 팬들이 조용히 그자리에서 사랑을 마음을 지지를 하고 있어요… 가버리는 사람들도 있겠죠… 아프기도 하겠죠… 그래서 또 방어를 하려 거리도 두고 방어도 하게 되겠죠… 근데 적어도 지금은 그렇지 않음에 내옆에 있어주라~라고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만끽하고~ 뭐 그래주세요~
오빠의 마음처럼 늘 여기있을테니~
절대 떠나지 않아요.
오빠가 많은것을 보고듣고 생각하시어 쓴 글이 요 몇일이 제대로 표현되어있는것 같네요 이뿐아니라 세상 모든일이 그런것 같아요 나이가 있다해도
또 어찌보면 한없이 철없고 어려 제자신이 미숙하지만 그리고 우린 인간이니까 이기적일수 밖에 없는… 그러니까 이기적인 저는 떠나지말라 하지 않아도 안떠납니다 딱 기다려요!! 도망가면 앙댄댔어!!! 너무도 고마운 오빠님 전 이대로으ㅏ 오빠도 너무 넘치게 고맙습니다 횡설수설… 미안해요 오빠 잘자요
절대 안떠나요 ! 그러니 오빠도 오래오래 그 자리에 있어주세요
자신을 드러내고 오빠를 지지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빠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을 거에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
오빠 이런저런 글 때문에 상처받으신 건 아니시죠? ^^; 지금까지도 잘해주셨어요!! 앞으로도 오빠 마음과 노력 잘 전해질거라 믿어요~ 믿습니다!
그냥 조용히 옆에 늘 언제나 WITH_❤️
좋아하는 마음이 깊어져서 그럴거예요~ 스스로 추스리고 다들 제자리로 돌아 올거예요!! 팬들도 서로 챙기고 있으니!! 오빠도 오빠 자리에서 좋은 음악 계속 들려 주시면 됩니다!! 서로 각자 자기 자리에서… 힘내요!! 홧팅!!
이번일로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는
그런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조금씩 서서히 자기방어를
하다보면….그런일도 종종 생기니까요.
누가 떠나라고해서 떠날 그런 마음 아닙니다.
또 누구 하나가 잘한다고 될건 아니고 서로가
잘해야 할것같아요.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가며 너무 많은 욕심 부리지않으며 묵묵히 응원할께요.
너무 공감가는 댓글이예요.
안가요 딱붙어있어야짓!
안갈꺼예요!!!!
우리도 어디 안간다니까!! 우리가 더 잘할게요!!
뭐든지 처음은 힘든거라고들 하잖아요 우리 조금씩조금씩 꽃길 향해 같이가요!! :) 그리고 절대안떠날꺼예요..거머리처럼옆에붙있을테야!!
항상 내생각이 맞지않는…그래서 인간관계가 힘들죠..일단~그자리에 항상있는 데브들처럼 그옆엔 항상 드러나지않는 데브팬들이 더 많다는사실!!! 힘내시고 신곡기대합니다~~~^^
오빠 ! 저도 그런 성격이에요. 거리두고 어색하고 ㅠ ㅠ 근데 사실 속마음은 더 가까워지고싶은데 가까워지다가 상처받을까봐 두려운 마음이 있는 거 같아요. 사는거, 마음이라는거 너무 어렵지만 막막할때 데브의 음악이 얼마나 큰 힘인지 몰라요 ♥ 오빠들의 음악을 듣고 오늘도 사람 꽉찬 지하철에서, 울적한 퇴근길에서, 혼자사는 텅빈 집에서, 그래도 웃을 수 있는 한번쯤 미소짓고있는 팬들 생각하며 힘내세요 !! 평생 팬할꺼니까 ㅋㅋㅋㅋ 오빠들도 떠나지마요 잘할게요
발군! 제가 19살때부터 현재 24살까지 쭈욱 데브를 좋아할 수있었던 건 즐겁고 새롭고 행복한 노래를 들려주는 데브때문이었어요! 또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는 모습들이 너무 행복해보이고 즐거워보여서 흐뭇한 마음의 대리만족도 있었지요~
모든 기대를 다 충족시켜줄순 없겠지만 데브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옆에서 언제나 응원할게요~
출구 없는 데브! 화이팅~
아이고.. 이 마음을 더 격한 글로 표현할수 없어서 아쉽다ㅜㅜ
오해를 받지않으려면 아무런 행동을 하지않아야 한다는 글을 봤어요 나의 행동이 모든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순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매번 원석님의 따뜻한 마음은 모든 팬들에게 전해질꺼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많은 위로를 받고있고 힘들면 데이브레이크 노래에 기대고 있어요 떠나지 않아요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으니까요 힘내요 매번 위로받는 제가 오늘은 원석님께 위로를 건네고싶네요!
누구나 인간관계와 관련된 방어기제를 갖고 살아가지만 일단 한 번 마음을 주면 한없이 소중해지고 많은 걸 해주고싶어하고 또 기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고가는 마음 속에서, 좋아해주었으면 하고 행한 일에 예기치않게 상처받은 상대를 보고 깜짝 놀라는 일도 생길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예쁘게 빛나는 마음이 퇴색되는 건 아니에요!
모든 관계를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선택은 없어요 발군의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예뻐요 제가 알지요!
보다 특별한 만남이었기에 함께하셨던 분들은 분명 행복하셨을 거고 영상으로 함께한 많은 분들도 다음엔 나도 오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두근두근하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은데 제가 오빠들 노래로 힘을 얻듯이 저도 오빠들에게 힘이 되고싶어요! 많이 힘들어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마냥 바라기만 하지 않아요 늘 고마워하고 있어요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이에요
마지막글에서 눈물이….펑펑 ㅜㅠㅠ
절대 못떠나죠!
할말은 많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배려하며 묵묵히 옆에서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상처 받을수는 있지만
이렇게 상처나고 아파하다 아물어가는 과정을 통해 더 단단해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
우리모두 힘내요! 발군맘도 토닥토닥!!
ㅠㅠ 눈물나는 글 ㅠㅠ
절대 안떠나요. 마음고생 심하셨을 오빠 마음이 느껴지네요.
더 아름다운 결실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오빠 말처럼 좋아하는 마음은 다 같은데 표현하는 과정이 조금씩 다른 것 뿐.
한걸음 멀리서 바라보면, 오빠 마음이 좀 편해지려나요!
마음 쓰이셨을 오빠 마음을 생각하면, 속상하면서도 다시 한번 역시 멋진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화이팅해요^_^ 썸매때까지 take me higher! >_<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마음건강 몸건강 잘 챙기셔요! 힘힘힘!!!
맞아요! 데브를 생각하는 마음은 같아요!
이것도 다 아끼는 마음이 있으니
더 잘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쳤으면 하고
표현 하는거라 생각해요
여러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이다보니
이런일 저런일 다른 생각들
누가 옳고 그르다의 문제라기 보단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여기는 것들은
좀 배려해주고 지켜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서 표현하는 팬들에게
다정열매 한가득 뿌려주시는 멤버분들 보면서
난 아직 저런 용기는 없는데 라며…
그저 부러워만 하고 있는 소심한 팬이지만…
그 팬분들 못지않게 많이 아끼고 응원하고 있다는거!!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나저나…
쉽게 말을 놓지 못한다는 글을 읽으며
어머! 나랑 같으시다 ~~ 라며 공통점 발견했다고
내심 좋아라 하고 있는 절 발견
하핫…^^;;
언제든…어디로든…늘 함께 떠나지 않고 오래오래 잘 지내봐요!!
이러려고 어젯밤에 오빠 꿈을 꾸었나보다.
아무 데도 안 가요. 늘 그 자리에서 오빠 응원하고 지지해요. 꼭 제가 아니더라도 끝까지 함께 할 팬들이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진짜 멋있어요.. 존경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나항상그대곁에머물겠어요떠나지않아요~우헤헹~^^
데브를 좋아하며 여러가지를 보고 듣고 느꼈고
시간, 돈, 감정을 많이 썼지만
그 속에 행복한 추억이 있어
멀리서 나름의 방식으로
의리를 지키며 응원하고 있어요~!!
서로 어디 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남아 있으니
서로 불안해하지 말고
오빠는 알아서 잘 하는 스타일이니
제가 잘 할게요~
쉽게 마음 내준거 아닌 만큼 그 마음 쉽게 거두지도 않을거에요.
오빠들도 곁을 내주어 감사합니다. 그 곁에 오래 있을게요.
아직은 저희도 성숙해져가는 단계에요. 그 과정에 물론 기분 좋은일만 있진 않겠지만, 꼭 멀지 않은 날에 서로 서로 배려해주고, 또
넓은 맘으로 이해해주는 성숙한 팬들이 될게요.
오빠의 맘고생이 보이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서로 이겨내며 함께 성숙해지겠죠?
언제나 함께해주세요, 언제나 함께하고 싶습니다.
절대 안떠나요. 절대 절대ㅠㅠ 무슨 이유로든지 진심으로 오빠가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이렇게 또 오빠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예요.이번 일을 계기로 데브와 팬의 관계가 좀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비록 예전보단 자주 오빠들 보러 못갔지만 항상 마음속으로는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 또 언제든 다시 공연장을 찾아도 항상 그 자리에서 노래하는 오빠들이 있어서 참 고마워요. 앞으로도 지치지말고 함께 가요.
안떠나요 오빠ㅠㅠㅠ
13년째 응원하는 팬도 여기 있어요~ 늘 감사할 뿐입니다. 힘내세요!
뿌리를 내린 푸르른나무처럼 떠나지 않아요.
그러니 걱정마세요~!!
늘 일상을 즐겁게 지낼 수있도록 좋은음악 감사해요!!! 데이브레이크를 알게된걸!! 최고의 행운이라고!!♥♥♥
오늘 라이브썸매 핫플래쉬랑 좋다랑 범퍼카랑 차타면서 막 듣는데 너무너무 좋아죽는줄~알았어요
~^^
이젠 가끔 차가우셔도 오빠가 오빠답기를 지키시는 중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근데요…귀찮다 밀어내셔도 붙어있어도 되는 거죠??^^;;;
더 잘하실 필요는 없어요!!^^ 생각 많이 해봤는데 어차피 오빤 음악인이고, 저희는 그 노래가 좋아서 오빠옆에 있는 거니까… 부디 다른 것들로 마음 상하지 마시고 평정심 유지하셔서 오로지 음악과 공연에만 힘 쓰시길요!!!^^*
제가 데브좋아하면서 처음으로 돈 욕심이 생겼어요!!
돈이 엄청 많아서 오빠 단공만하고, 하고 싶은 공연만 하시고, 남은 시간은 다 음악하시고, 하고 싶은 것만 하게 해드리고 싶…은;; 헤헤 그냥 그런 꿈 꿔본다구요!!!^^
오빠덕분에 쓰는 행복도 누려보는 중!!!^^
드리면서 더 행복하면 왜 안돼???^^*
오늘도 힘내시고 건강한 밤 보내세요!!!!^^
굿밤!!!^^
이날 일기는 언제 보아도 너무 감동이네요..공감도 많이 되구요ㅎㅎ주변사람이라면 팬들도 포함되는거라 생각해도 될까요…!!아니 그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