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4

삿포로 여행 첫날.
급하게 별 정보 없이 떠난 여행.
비오는 초가을 날씨에 도착하자마자
외투 한 벌, 우산 하나를 샀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방문,
시원하게 맥주 세 잔을 연거푸 마시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알딸딸한 기분에 저녁을 먹고
목욕을 하고 바로 취침.
오랜만에 깊은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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