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1

오늘은 작정하고 일 안하는 날로 제정.
맛있는 거 먹고 호수공원 산책하고
집에 와서 술을 진탕 마시며
같이 사는 분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이 분 술이 참 많이 세셔서
많이 모자란 듯한 눈치였지만
내가 도저히 버틸 수 없어 기브업.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간혹이지만 참…무서운 여자다…

6 thoughts on “2017.6.11”

  1. 같이사는분 이란 표현이 왜케 귀여우세욬ㅋㅋㅋㅋㅋㅋ 오빠도 주량을 같이 사는분께 맞춰서 늘리세요(?)!!!

  2. 큭큭킄…같이사는분ㅋㅋㅋ
    밖에서만 마시지말구 집에서도 종종 마셔요~~~
    정신력으로라도 끝까지 버텨주세요 ㅎㅎㅎ

  3. 갑자기 아직도 연애중이라던 오빠 얼굴이 떠올랐어요!!^^ 사랑하는 오빠도 사랑받는 분도 참 좋은 분들이란 생각이 들며 닮아봐야겠다란 생각을 잠시!!!^^

    서로를 존중하는 부부같아요!!
    사실 오랜 시간을 함께 하다보면 그게 잘 안되는데…
    아마도 같이 꾸준히 노력하시는 거 겠죠??^^
    진짜 멋진 부부!!!^^*

    앞으로도 예쁜 연애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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