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5

디라이브 착한콘서트 ‘이태원지구촌축제’공연.
열정 넘치는 고3 학생 덕분에 아주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

공연 시작부터 엄청난 에너지로 우릴 반겨주더니
‘왜안돼?’를 가사 하나 안틀리고 다 따라부르는 것이다!
결국 무대로 초대, 범퍼카를 함께 불렀다.
(엄밀히 말하면 그 친구의 독무대)
그 후로 객석 분위기가 확 좋아지면서
뜨겁게 마무리!
역시 공연은 무대와 객석이 같은 호흡일 때
최고의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5 thoughts on “2017.10.15”

  1. 아들친구도 학교에서 매일 왜안되를 흥얼거린다고 하던데~~달달한가사와 연애감성으로 부른 이보컬의 목소리가그들의 그들의 맘도 녹이는듯~~~
    제옆할아버지는 연속사진을 찍으시던데..
    내심 국민밴드인줄 아시나하는 생각이~~ 뿌듯!!

  2. 왜안돼 라는 노래가 은은한 듯 싶으면서도 중독성이 강하더라구요! 듣고 나면 입에서 잘 안 떠남!!!!^^;;;;;
    심지어 그 노래 이후로 전 자꾸 질척거리게 되는 병까지 생김!!^^;;;;;;
    사람을 설레게 하는 마법을 지닌 노래임이 분명함!!^^;;;

    참 그 남학생분들 왼쪽 끝에 서 있다가 데브 시작전 뛰어들어와 그 자리를 겹쳐 앉을 정도로 처음부터 데브팬이였어요^^
    여튼 격한 반응에 불을 질러 그 뜨거움을 번지게 하여 이태원을 박.살. 내신 오빠 진짜 슈퍼 그뤠~ 잇!!!!^^*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멋지셨구요!^^

  3. 데브 보려고 집에 안가고 이태원을 서성이고 있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무대 주변 말고도 이태원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데이브레이크 언제나와?’ 수근거리는 소리를 듣고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지 뭐예욤?! 히히~
    막상 데브 무대는 맨 뒤에서 서서 봤다는… ㅉㅉ
    앞쪽에도 남학생팬을 비롯해 분위기가 신나고 좋았겠지만
    뒤에도 분위기 무척 좋았어요. 다들 따라 부르시고 ^^
    마지막 ‘hot fresh’ 때 앞쪽으로 나오라고 하셔서 앞쪽에서 발군의 솜털과 모공까지 보려고 ‘눈알아 힘을내!’ 하고 신나게 즐기면서 봤답니다!! (그러나 또 앞 스탠딩 중 맨 뒤 ㅋㅋ)
    7월 단공 이후 처음 만난 데브였는데, 자주 일정 맞춰서 공연 보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는 직딩으로서 이번 만남은 정말 즐겁고 hot fresh 했어요!!
    또만나요!! 음이탈 마저도 넘나 사랑스러운 발군 ^^

  4. 그 친구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만났는데
    호응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더라고요ㅋㅋ
    연말 단공 꼭 오겠다는 약속도 받았어요^^
    객석이 연령층도, 국적도 다양했는데
    역시 국민밴드는 클래스가 다른가봅니다!!
    좋은 반응 끌어내어 주신 덕분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돌출무대 스탠딩으로 단공 시뮬레이션 느낌도 느끼고^^*
    피곤해서 못 갈 뻔 했는데 그날 공연 간 저를 셀프 칭찬해줄 정도로 공연 진짜 최고였어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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