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6

네이버 온스테이지 라이브 MC.
오랜만에 했더니 조금은 헤맸던 것 같다.
잔잔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MC를 하면서 느끼는 점.
차분하게 게스트의 이야기를 듣고 답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최대한 게스트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가끔 내가 뭔가를 더 해야한다는 생각에 앞서가려고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면 뭔가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더라.
내가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 것.
결국 게스트가 빛나야 하는 것임을 잊지 말 것!

3 thoughts on “2017.10.26”

  1. 헤메디니요ㅋㅋㅋ 잘해내려는 생각과 겹쳐그리 느껴지신듯~~~이제 충분히 공중파MC하셔도 될듯합니다~~~

  2. 와…오빠가 노력한 걸 고스란히 느껴서 행복한데요??^^*
    저 발군 MC이 꼭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기뻤는데, 제가 좋아하던 오빠를 볼 수 있어서 더 기뻤거든요!!^^
    눈을 정확히 맞추며 상대방의 말을 소중하게 들어주고 마음으로 이해했다는 표정으로 돌려주시던!!
    중간에 게스트가 말하다 갈피를 잃었는데도, MC가 조바심 안 내고 끝까지 믿고 들어주니 그 분이 다시 제자리 찾는 거 보고, 와…역시 발군 오빠다! 싶었어요!!!^^
    게다가 이제 편안한 농담으로 상대방 긴장까지 풀어주시기까지 하던 MC발군이 자랑스러웠다는!!^^
    오빠가 헤맸다 생각하신 건 아마도 세분의 성향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일듯요!!!^^;;;
    우주에서 오신 듯한(비하 발언 아닙니다^^ 신비로운 느낌의 음악들이 좋아서 계속 듣고 있어요^^) 세분의 성향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신선한 시간들을 보냈거든요!!^^

    여튼 주인으로써 손님을 맞는 듯한 오빠의 편안함이 게스트의 긴장을 풀어주어 다음 노래에 집중하게 한 것도, 관객이 궁금해할만 한 정보를 주고, 적절한 질문을 통해 게스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더 들어보게끔 하신 것도 참 멋지셨습니당!!!!^^ 오빠를 처음 본 제 짝꿍도 공연 끝나고 사람 자체가 참 착한 분인 거 같다면서 평소 듣던 노래랑 다르게 차분하게 멋지다 해서 뭔가 제가 으쓱했졌었더라는!!^^
    헤헤…뭐 여튼 그랬네요!!!^^
    그러니 지금처럼 스스로를 믿고 더 확신가지고 해내시길요!!^^ 매일매일 파이팅입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새로운 히트택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파주 생활 보내시길요!!^^
    (성화봉송…진짜 고된 스케줄일테지만TT 그래도 진짜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국민대표밴드 보컬님 건강관리 잘 하셔요!!^^*

  3. 오빠 MC 너무 잘보셨어요!!!! 현장 분위기도 넘 좋았고~ 배려심 넘치는 멘트로 충분히 게스트가 빛났습니다^^ 특히 게스트분들 한테도 진심어린 응원의 아이컨텍 너무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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