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2

부산 크리스마스 공연.
어제 저녁으로 먹은 고기가
안좋았는지 배탈이 났다.
공연 전에 화장실을 몇번이나 간건지…
보통 때보다 기운이 좀 없었지만
그래도 귀한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께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앵콜을 몇 곡 더 했다.

컨디션이 별로일 때
괜히 더 잘하고 싶고
‘나 끄떡 없어’인 척, 쎈 척 하고 싶은 건
프로인가, 객기인가???!!!!!ㅎㅎㅎㅎㅎ

5 thoughts on “2017.12.22”

  1. 피.알.오 프로 인데…
    오빠 넘 소생하셨네요 ㅠㅠ
    프로정신에 너무 감사드리고
    앵콜이 넘 많아 괜히 죄송합니다

  2. 공연중간 배탈 얘기 안하셨음 몰랐을꺼에요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앵콜을 몇곡 더 신명나게 불러주시고 역시 발군이십니다
    이렇게 열과 성을 다하는 발군
    2018년은 국민 밴드가 될꺼에요 ^^
    항상 건강 또 건강하시고
    2018년 공연도 잘 부탁드려요~~^^

  3. 컨디션 별로일때 더 잘하고 싶은 오빠이기에 저희가 참 좋아합니다!!^^ 그게 객기든 프로근성이든 상관없이!!!^^
    어차피 우리가 사는 길이 모두 꽃길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늘 버텨내는, 더 들이받아버려 이겨내 끝내 꽃길 만들어가는 그런 돌직구가 오빠를 계속 뜨겁게 유지 시켜주는 것 같아요!^^
    감히 넘 볼 수도 없는 멋짐이지만, 그런 오빠 지켜보며 가끔 흉내는 내어본다는!!!!^^;;;
    그러니 그 근성 꼭 유지해주셔요!!^^
    물론 지치지는 않게 강도와 횟수는 조절하시궁^^

    좋은 밤 보내셔요!!!!^^
    그리고 아프지는 마셔요!!!ㅜㅜ

  4. 예정에 없던 앵콜도 더해주시고,
    평소보다 훨 좋으신줄 알았는데…!!!
    역시 프로ㅠㅠㅠㅠ

    담엔 꼭꼭 고기는 바짝익혀먹어요 ㅎㅎㅎ

    (근데 뭔가 그런얘기 하니까 우리 더 가까워진것같구….
    서로 뭔가를 튼것같은? 기분도들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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