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4

낮에 레오랑 집 근처 공원에 가서
신나게 뛰어놀았다.
자세히 보면 레오는 뛴다기보다
나는 것에 가깝다. 짧은 순간이지만
분명 네 발이 다 떨어진다!
‘날았다 착지했다 날았다 착지했다’ 이다!!!

집에 돌아와 작업실을 청소하고
미친 듯이 음악을 들었다.

읽어야 할 책도 많고
들어야 할 음악도 많고
머릿속에서 꺼내 풀어 재껴야 할 것들도
한 보따리.
그래서 언제부터 시작할래 발군?
응?응?

12 thoughts on “2019.2.4”

  1. 발군이 풀어재껴야 할 보따리가 많아 그저 좋은 :)
    마법같은 이야기 보따리 반짝이게 잘 엮은 후, 짠~! 하고 풀어주세요!! 귀 기울이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읽어야 할 책도 많고
    들어야 할 음악도 많고
    머릿속에서 꺼내 풀어 재껴야 할 것들도
    한 보따리.
    그래서 언제부터 시작할래 최써니 ?
    응?응?

    요부분 너무 귀여우시고
    또 요즘 제가 제 자신한테 늘 의문을 갖는 부분이라 인용….
    영후가 벌써 반이 날아갔는데 대답없는 제 자신
    내일 깊이 물어봐야겠어요

    날아다니는 레오~ 오빠 닮아서 날개를 숨기고 있지만 본성을 숨기지 못해 가끔 그렇게 티가 나나봅니다
    신나게 신나게 이제 진짜 2019년이네요
    연휴 잘 보내시고 오빠 오늘 새해인사피드처럼
    행복하게 노래해주시어요

  3. 레오가 아빠와의 산책에 더 신나서
    날아다니나봐요ㅎㅎ 넘나귀여워요ㅠㅠ
    저도 해야할것이많은데 시작도안하고있네요…
    다시마음다잡고 시작해봐야겠슴돠!!
    2019년 오빠도 복많이받으시고 좋은일만 가득가득
    하셨으면 좋겠어요❤️

  4. 해야 할 것들이 많아도,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풀어나가면 더 좋지 않을까요?
    그런 마음과 함께 한편으로는
    풀어 재껴야 할 보따리가 기대되고 궁금해져서
    얼른 풀어재껴 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생깁니다 ㅋㅋ

    레오가, 아빠의 건강 챙기느라 그렇게
    뛰어다니고, 가끔은 날아다니는 가봐요^^
    귀여운 효녀 레오 ^^
    편안한 밤 되세요~

  5. 머리속 한보따리의 보물이
    세상에 밖에서 빛을보는날이 빨리 오기를~
    가끔 공유하고싶은 책을 권하기도 했는데 발군이 권하고 싶은책은 뭘지 궁금하네…

  6. 언제 시작할래ㅋㅋㅋㅋㅋㅋ 오빠도 같은 사람이었다니 다행이다
    인간계 밖의 존재인줄ㅜㅜㅠㅠ

  7. 이미 시동은 제대로 걸리셨네요!! 뭘 읽어야 할지 들어야 할지 모르겠는 때도 있거든요. 선명하고 유쾌한 한 해가 될 것 같네요!

  8. 레오는 매일 산책해도 매일매일 좋은가봐요. 이제는 날아오르는군요!!!!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ㅋㅋㅋ

    하고싶은게 많은 발군! 차근차근 하나씩 척척 잘 해내실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하고싶은게 많은데, 오빠를 떠올리며(?ㅋㅋㅋ)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항상 좋은 영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simple하게
    하지만 끝없이 꿈틀거리자”
    오빠의 신년 다짐이었어요.
    다짐대로 이루어질 거에요!
    그리고 balgoon도 레오처럼 붕붕 날아요~

  10. 날아다니는 레오 덕에 자주 신나는 오빠를 볼 수 있어 레오에게 늘 고맙다는!
    처음부터 진짜 느낌이 좋았어요 레오는!!^^*
    최근 의욕 넘치는 오빠도 진짜 좋고!!^^;;
    2019년형 발군 파이팅입니다!!!!
    아자아자!!

  11. 오빠 모습을 보면
    항상 안주하거나 머무르지 않고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시는거 같던데…
    (오빠의 신년목표였는데
    이미 예전부터 실천하고 계신 것 같은?)

    또 언제 시작할 거냐고…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신건 아닌지?ㅠㅠ
    그래도 연휴인데
    남들 놀 땐 같이 노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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