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30

오늘은 나에게 좀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다시 반복되지 않게 곱씹어 보자.
누가 뭐라 해도 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하면
그건 아닌 일.
느지막이 오늘의 첫 커피를 마신다.

15 thoughts on “2019.4.30”

  1. 본인에게 엄격해지기!
    전 아직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반대로 나니까 더욱 관대해지게 되는거 같은…
    늦게 마시는 커피가 숙면에 지장이 없으시길
    바라며…
    모쪼록 평화로운 새벽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2. 여튼 끝까지 참 골고루 멋진 분인!
    그냥 많은 날 중 하나고 그 중 다행이고 고마운 날.
    길고 길었지만 결국은 세상이 오빠편인.
    그런 하루로 고마워하며 마무리하시지
    기어이 반성하시다니.
    여튼 오빤 참 발군이십니다!!^^
    그래도 오늘은 또 좋은 하루 보내셔요!!!^^

  3. 저는 오빠가 스스로에게 조금 덜 엄격하셨음 좋겠어요..ㅠㅠㅠㅠ 반복되는 문제를 막기위해 되돌아보고 하는것은 좋지만, 너무 계속 생각하며 후회하고 질책하며 힘들어 하지는 않으시기를요!!!
    오빠들덕에 그 어느때보다 행복했던 4월을 보냈어요. 감사했습니다!! 이제 다시 또 새롭게 행복해질 5월을 만들어보아요♥

  4. 이날의 고민이 이불킥 할만큼의 작은 것이였음 좋겠어요.
    내일이 또 올텐데 너무 심각해지지 말아요.
    근데, 밤늦게 커피를 즐기시는 우로뽜…
    믓찌다!! 어른이닷!!!

  5. 팬으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힘들때가 종종 생기더라구여.. 의도치않게 상황이 그렇게 되었음에 갑갑할때가 있긴 있군여.. 저는 발군오빠가 으른미가 있어서 좋더라구여! 그게 노래부르실때건 생활에 있어서건… 항상 응원합니다.

  6. 엄격하게 자신을 돌아보시더라도
    나에게 주어지는 좋은 기운들도
    기분 좋게 누리세요^^
    오빠는 충분히 멋진 분이시니까요^^

  7. 누구보다 나를 객관화 해야한다는 생각이 발군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늦은 오늘의 커피가 5월의 시작을 평화롭게 만들어 주었으면 해요 :)

  8. 오빠 일기장에 들어올 땐
    잠시 저는 프로파일러가 되어서
    뭐지? 왜지? 막 분석하게 된다는.. ㅋ
    뭔지 모르지만 괜찮아요. 앞으로 잘 하면 되죠.
    오빠가 전주에서 청년 기획자에게 위로하셨듯이
    저도 한 말씀 남기고 갑니다.

    괜찮아요 발군! 세상에 종말이 찾아온 것도 아닌데!!!

  9. 가끔은 스스로에게 좀 관대해질 필요도 있는것 같아요
    물론 냉철하게 엄격하게 나를 바라보는게 맞겠지만,
    오빠는 오빠 자신에게 좀 관대하게 바라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아무말대잔치네요..ㅠㅠ
    결론은! 오빠는 지금도 잘 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잘 하실 분이시니, 때로는 엄격하게 또 때로는 관대하게,, 어떤 상황이건 유연하게 넘기실 수 있기를!
    항상 팬들에게 오늘밤은 평화롭게 라고 위로를 주시지만, 오늘 만큼은 오빠의 오늘밤이 평화롭기를.. 마음으로 전해봅니다.

  10. 신록을 바라다 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속에 있다

    오월, 피천득

    음… 작년 오늘 오월 삼일 입원하셨더랬어요…
    오월속에서 심신이 강건하시기를…
    고맙습니다…

  11. 음… 아이고… 오늘은 오월 이일이네요 ㅋㅋㅋ
    제가 흰머리가 늘어나고 있으니 이해해 주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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