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7.4

합주를 하고 머리를 자르고
지형이, 영배와 가볍게 맥주 한잔을 했다.
어제, 좀처럼 술을 즐기지 않는 지형이가
술 한잔을 하자기에 무슨 일이 있나 싶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었던 걸로.
셋이 꽤 건설적인 얘기를 나누고
내일부터 있을 밴드투어로 비교적 일찍
집에 왔다.

공연으로 종종 집에 들어 오지 못하는 일이
있을 때마다 ANE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유난히 겁이 많기에 좀 걱정도 되고.
다녀오면 더 잘해줘야겠다. 니키 소피아
화장실도 자주 치워주고 설겆이도 도와주고
빨래도 하고 등등등…그러고보니 피곤하다는
이유로 통 집안 일을 못도와줬다.
반.성. 그래도 공연은 뜨.겁.게.
반성 중에 뜬금 없는 다짐이라니!!! ㅋㅋㅋ

5 thoughts on “2014.7.4”

  1. 그 뜨거움 느끼러! 짐 부산행 기차 타러 가는 중입니다ㅎㅎ 부산 찍고 대구 고고 >ㅂ< 눈누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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