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를 하고 머리를 자르고
지형이, 영배와 가볍게 맥주 한잔을 했다.
어제, 좀처럼 술을 즐기지 않는 지형이가
술 한잔을 하자기에 무슨 일이 있나 싶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었던 걸로.
셋이 꽤 건설적인 얘기를 나누고
내일부터 있을 밴드투어로 비교적 일찍
집에 왔다.
공연으로 종종 집에 들어 오지 못하는 일이
있을 때마다 ANE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유난히 겁이 많기에 좀 걱정도 되고.
다녀오면 더 잘해줘야겠다. 니키 소피아
화장실도 자주 치워주고 설겆이도 도와주고
빨래도 하고 등등등…그러고보니 피곤하다는
이유로 통 집안 일을 못도와줬다.
반.성. 그래도 공연은 뜨.겁.게.
반성 중에 뜬금 없는 다짐이라니!!! ㅋㅋㅋ
그 뜨거움 느끼러! 짐 부산행 기차 타러 가는 중입니다ㅎㅎ 부산 찍고 대구 고고 >ㅂ< 눈누난나♪
ㅎ반성과 다짐을 동시에! ㅎㅎㅎ 오늘 신나게 즐기고 오세요!!!! 재밌겠따아아아아
아내=ANE 왠지 귀여운 표현이네요ㅋ
남푠은 어케써야귀엽죠?ㅋㅋ
그리고 밴드투어 잘 하고오세용 뜨겁게!
Ane!ㅋㅋㅋㅋㅋㅋ깨알개긐ㅋㅋㅋㅋㅋㅋ
ANE 좋은데요? 아내 로도 읽을 수 있지만 애인으로도 읽을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