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18

재밌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
결과는 지금 걱정 한다고
알 수도, 예측할 수 조차 없다.
특별한 종착역을 정해 놓는다한들
어디 항상 거기로 정확히 가더냐.
그러다 조금만 흔들려도
우왕좌왕, 불필요한 감정만 소모하다가
불행한 결과물에 더 힘들어지기만 하더라.
웃음과 낭만을 잃지 않고
밝은 기운이 있는 곳을 따라 가자!

첫 미팅의 재밌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살면서 처음 있을 이 일에
내심 흥분되었다. 물론 내색은 안했지만.

썸매가 다음주라니!!!!
이 또한 두근두근하는 일이다!!!!
이번 공연은 뭔가 느낌이 다르다.
긴장감보다는 오랜 시간 못 만났던
가족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느낌?
왜 이런 느낌이 들지? 왜지? 왜지?^^
뭐지???^^

7 thoughts on “2014.8.18”

  1. 오!!!! 프로젝트….? 뭘까요?ㅋㅋ 매우 궁금투성이 다이어리..ㅎㅎㅎ(저만 모르는건 아니겠죠^^;;)
    진짜 이번 썸매는 뭔가 다른 기다림!!!! 그동안 공연장에서 못봤던것도 아닌데 굉장히 오랜만에 오빠들 만나러 찾아가는 듯한 느낌이긴해요. 아마도 앞으로 썸매는 가족모임 같은 연례행사가 될꺼니까?!! 흐흐

  2. 그 길이 어디든 오빠 자신을 믿고 나아가세욤~!! 조금 돌아가거나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거나.. 두근두근 썸매!!

  3. 오…고삼한테희망의 메시지를주셨어요쿄쿄 하..나도가고싶다썸매!!ㅡㅜㅠ수능이얼마남지않은저는 내년을기약하며..헝

  4. 헤매이는게 취미가 되어버린 일상이요! 근사한 목적지가있을줄알고..버텼는데…아닌것같아 자꾸 헤매게 되네요! 처음부터..목적지를 정해놓고 움직였어야했는데…움직이기만했다는.. 그래도 하고싶은거 할수있는거 좋아하는거 하시고 사시는 게 너무 부러워요! 그 열정이 오래오래 지속되어 제게도 변할 수 있다는 힘으로 다가오길!^^*
    앗..ㅋ 제게 힘을 주는 댓글로 변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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