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 공연을 마치고 무사귀환.
이틀 동안 참 재밌는 공연을 했다.
신나게 뛰어다녔고
관객 반응도 뜨거웠던!
마음 편히 깊은 잠에 들 수 있을 듯.

스프링 콜라보 부산 공연.
새벽부터 일어나서 출발하느라
컨디션이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공연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뜨겁게 반겨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즐겁게 공연했다.

저녁으로 회를 먹었고
내일 부산에서 광주로 출발!

샐러드바 뷔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영양분을 섭취.
내일 모든 걸 태우리라는 다짐!
우히히.

합주!!!
일요일~월요일
부산 광주 공연!!!
좋구나!!!

밖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집에 들어오는데 카드키 현관문 고장,
집에 못들어오고 덕분에 봄기운을 만끽했다.
낮에 데브 작업하고 잠깐이나마 자전거를 타보려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밤에 007코리아 신곡 녹음 때까지 쭉 작업.

신곡이 곧 발매될 예정임에도
데브의 또다른 프로젝트와 007코리아의 신곡 작업에
여념이 없는,
진정한 뮤지션의 삶을 살고 있는 요즘이다.

007코리아 연습.
게스트 무대를 위해
이렇게 연습을 오래 하다니…
신인의 자세로 돌아간 느낌!

형근이 여동생 결혼식 축가.
모두가 행복해 보여서
기분 좋고 보람차다.

오후 4시에 일어나서
밤 12시에 자면
하루가 8시간 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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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을 제대로 못자서라고
스스로 변명, 반성중.

홍보용 영상 촬영.
사무실 식구들을 집에서
만나니 뭔가 신선했다.
파주까지 와주시고
고맙습니다!

드디어 완성.
늦은 밤 완성본을 들으며 집에 오는 길,
괜시리 눈물이 핑.
내 노래에 내가 위로 받는 느낌.
아…자뻑 중증 환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