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17

스페이스 공감 녹화.
사실 감기가 너무 심해져서
낮에 리허설 할 때까지만 해도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계속 삑사리가 나서 무지 걱정했었다.
하지만 관객분들 앞에 서니
신기하게 목소리가 나오는 기적이!
물론 100%는 아니었지만
얘기도 많이 나누고 훈훈한 분위기에
재미있게 마쳤다.
원래 멘트 포함 1시간 분량의 셋리스트였는데
1시간 40분 정도가 흘렀으니
음악:수다 가 1:1 비율!
하하하~그런데 사실 더 얘기하고 싶었다는 것!
이렇게 수다쟁이라는 게 들통나는가!!!
언제고 소규모의 수다 콘서트 한번 하고 싶다.

그나저나 8000명이 스페이스 공감 관람을
지원하셨다니 참 감사한 일이다.
관객 분들의 밝은 표정이 생생하다.
몸 컨디션은 별로이지만
멘탈은 최고로 좋아졌다. 아…좋다!!!

8 thoughts on “2014.9.17”

  1. 그..감기는..왜..거기서 상주를..할까요..TT 수다콘썰..완전..완전..대찬성이요!^^ 오빠들 노래하시는것만큼 포텐이세요!^^* 어젠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대답하고 그러셨나보네요!1일차에는..장원오빠랑 두분이서 상황극에 가까운듯!^^ 물론 그래서 더좋았지만..ㅋ 뭐 숨만 쉬셔도 전 까르르했답니다!^^;;;;; 집에오니..질문꺼리..한가득..TT 준비못하고갔다가 훅들어오셔서 그랬다니까요TT감히 그리 말을 전할 기회가 올꺼란 상상도 못함요TT
    또 아침부터 수다떨고갑니다!^^
    감기언능버리시구..기운내세요!^^*

  2. 우와 8000명이라니…! 이제서야 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는지 슬슬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하구요:) 감기는 얼른! 떨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저에게도 오빠에게도요ㅋㅋㅋ그리고 수다 콘서트는 진짜진짜! 진짜진짜진짜로! 찬성입니다ㅠㅠㅠ 나중에 꼭 한 번 해주셔야해요?ㅎㅎㅎ

  3. 아..ㅠㅠ정말가고싶어요!!졸업하고 내년에 꼭! 찾아뵙겠습니다ㅎㅎ 저도이번년에만 감기두번앓았엇는데..감기엔생강차죠~!!^^

  4. 오빠 화요일 공연 오빠의 왼쪽 구석탱이에서 잘 보았어요! 수다떠실때는 정말 편안하고 재미있게 해주셨고 노래하실때는 다시 진지모드로 들어가셔서 감정 잡으실때에 진짜 감명받았어요 someday 부르실때 뭔가 울컥 하시던 모습 아직도 생각나요 ㅎ-ㅎ 음악이 정말 cd보다 더 좋아서 너무 놀라기도 했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좋은 공연이였어요!! 앞으로 데이브레이크의 행보도 응원할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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