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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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하거나 앨범 홍보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작업모드로 전환하면 가장 큰 차이점은
내 안의 소리에 집중하게 된다는 점이다.
‘밖으로 들려지는 소리가 어떨지’에 대한 고민과는
다르게, ‘내가 어떤 소리, 어떤 얘기를
들려주고 싶냐’라는 차이.
오늘은 후자의 것에 집중하려 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실패.

몸살기운 없는 감기는 굉장히 오랜만이라
적응이 안된다. 하나도 안아픈데
기침과 코막힘 작렬. 덕분에 목소리도 변조되고…
이런 신선한 감기를 보았나!!!

내일부터 꽤 빡빡한 스케쥴이 기다리고 있다.
어떤 팬분이 주신 신비의 명약이 효과 만점이라
내일도 한번 의지해 보련다!^^

4 thoughts on “2014.9.18”

  1. 어떤소리내느냐..어떤얘기를..들려주고 싶은지..란 소리에..또 설레이네요
    오빠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가 나오는거잖아요! 지금나와있는 아이들도 좋지만 또 하루한해보내시면서 달라진 생각들 어쩌면 저희도 겪고 있을 오빠의 감정들!
    그네들을..되짚어주는..그런 속깊은 아이들이 또 나오면 좋겠다는..작은생각?^^ 써놓고나니 그말이그말?^^
    결론은 언능 새앨범주세요!^^
    어떤곡이든..감기도 신선하다는 긍정적마인드담긴곡이면슬픈곡도감사!^^ 어머.부흥회?^^;;; 여튼 어서..감기버리세요!
    팬들마음 아파요!TT신선하다고데리고계시지말고! 남자들 이상형이 낯선여자라더니 오빠는 신선한 감기에..반해 못버리시는듯!
    감기는 프레쉬 하지 않다구요!TT

  2. 감기가 빨리 나으셔야 하는데ㅠㅠ신비의 명약이 뭔지 모르지겠지만 오늘도 드시고 꼭 다 나으시길! 3일연속 스케쥴 힘내서 하세욧!! 아자잣!!!

  3. 환절기라 ㅜㅜ 아프다시니 걱정되고 빡빡한 셰쥴에 애쓸 모습에 눙물이… 오빠가 아프고나니 오빠들의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새삼 알게되네요ㅜ 모두 건강 잘 지켜서 좋은 에너지 서로 주고받길 기대해봅니다. 언넝 털어내욥 하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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