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9

프리즘 회의.
GMF 준비.

생각하면서 살자.
결대로 흐르며 사는 것도 좋지만
그 사이사이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삶에 이야기가 없어진다.

5 thoughts on “2014.10.9”

  1. 순간..아멘..할뻔했음요!^^;;;;
    내 안의 이야기들을 듣고 살다가 너무 피곤해져서.. 어느 순간 마음은 꿈이 사라져버린 그 어느날에 두고, 머리는 도달하지 못하는 미래로 미뤄두고 몸은 파도에 맞기니.. 시간이 그리 빨리 가더라구요!
    순간순간 확 늙어가는..
    배부른 돼지가 되니 남보기엔 행복한 그런..사람되던데요? 남들이 주는 시선에 취해 살다가..텅빈 허망함을 문득 깨닫고 오늘을 살기로..결심한 순간..다시 피곤해졌고 싸워서 이겨내야 할 일들로 마음의 상처들이 도마위 생선 비늘처럼 낱낱이 일어나서 순간순간이 아프네요!
    근데 신기한건 그렇게 스스로에게 치열해진 때부터…또 인생시계가 천천히 가요!
    삶의 중간중간의 이야기가 생겨서 일까요? 다 살아보기전엔 어떤 삶이 더 만족스러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시도로 삶이 깊어지는 건 맞는것 같다는!^^
    한줄씩 주어지는 오빠글이 제겐 왜 삶의 숙제 같을까요?^^ 더더 짙은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신다는!!!
    그래서 친구를 잘 사귀어야한다는 어른들말씀을..또 한번 실감?^^*
    결론이 뭐이러니…ㅋㅋ
    참 좋고 예쁜 분이라는..그런소리겠죠?^^;;;;
    오늘 하루도 고마웠어요!^^*

  2. 아..진짜공감. 저도사실이일기를보면서 얼마전부터쓰기시작했는데..진짜쓸때마다 그상황마다내가생각했던것들을쓰는게진짜 중요하다는걸알앗어요..ㅎ

  3. 너무 공감되는 말ㅠㅠ 요즘 엄청 바쁜 일정이였죠? 다가오는 공연들도 착착 잘 준비되고 오빠의 일상에도 즐거운 이야기들이 넘치길!! 오빠 보고싶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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