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4

프리즘 공연의 게스트 뮤지션들이
공개되고 있다.
작년엔 밴드 위주의 섭외였다면
올해는 솔로, 듀오 아티스트들로 섭외.
아트홀의 성격에 맞는,
보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을
더해서 음악적으로 풍성한
공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뮤지션에게 좋은 무대의
기회를 주는 것도 프리즘 공연의
중요한 기획 의도이다.

보통 단독공연보다 이런 기획공연,
콜라보공연의 흥행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설이 있는데
그건 아마도 책임이 분산되어
공연 준비가 느슨하고
결국 질적으로 떨어지는 공연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프리즘은 호스트가 데브가 되고
게스트 뮤지션들을 초대하는
형식이기에 오히려 단독공연 보다
더 음악적으로나,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게 사실이다.
특히 콜라보 곡들의 경우엔
아주 섬세하고 예민한 부분이라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작년의 첫 프리즘 공연에서
술탄오브더디스코, 소란, 몽니가
너무나 멋지고 훌륭하게 잘해줘서
꽤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었다.
그리고 보람도 있었다.
보신 분들도 공연이 참 좋았다고
하시니 기분도 최고였고!

올해는 작년에 비해 감성적이고
감상적인(귀호강 느낌?) 부분을
많이 신경써볼까 한다.

PRISM!
대충할 거라면 시작도 안했다.
정성껏 준비하면 그 마음은
언제나 잘 전달된다고 믿는다.
데이브레이크라는 브랜드가
믿음의 브랜드가 되기를!!!
잘부탁합니다 제이레빗, 노리플라이,
그리고 내일 공개될 XXX!

9 thoughts on “2014.10.14”

  1. 늘 믿고 듣는 데이브레이크!
    믿음은 주시니까 믿는거라는!
    열정이란 단어가 혹시 부담이 되실까..자꾸 접어두었었는데…
    오늘 글쓰신걸 보니…
    전 아직 진정한 데브팬길은 조금 더 가야할듯!!!
    감성적이고 감상적인 공연..
    벌써 목소리와 연주로 가슴가득해지네요!
    이번 가을 이런 프리즘 기대하라고 더더 깊어졌나보네요!^^
    가을이 주는 감성 잘 간직하고..있다가..
    프리즘이 주는 겨울 맞이할께요!^^*
    늘…기대보다 한발 앞서계신..
    멋진분!!!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2. 세번째 게스트 누군지 알아부렀어요 ㅋㅋ 이분이 젤 기대된다능 후후
    공연장 공개할 때부터 대략 분위기는 눈치챘지만 PRISM이란 이름과 어울리는, 작년과는 또 다른 공연컨셉에 기대감이 급급상승! 그럼 전 통장을 준비하겠사옵니다

  3. 작년과는 또 다른 매력이 기대되는 프리즘 공연!!! 너무나 기대되어요!!
    오늘 발표될 게스트도 이미 눈치챈!!ㅎㅎㅎ 기꺼이 함께 즐겨드리리이다!! ^_^
    티켓팅도 꼭 잘하구싶구!!! 힘을주시와요 옵하!!! >_<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데.. 감기는 다 나으신거에여?? 전 아직 ㅠㅠ
    옷 따스히 입으시구 감기조심하시구!!! 토욜에 만납시댜요~♡

  4. 다이어리를 읽다보면 종종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끔 해주셔서
    멘토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정말 열심히.. 자부심을 가지고 음악을 하시는게 느껴져서 저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신다는..^^
    PRISM!
    오빠의 믿음이 증명되는 그 날 벅찬 감동으로 지켜볼께요~

  5. 사실 썸타콘에서 오빠가 위에서 멘션한 기획 공연의 단점을 그대로 느꼈기에 (게다가 썸매랑 같은 티켓 가격..) 호스트의 존재가! 그 비중이 어떤건지! 바로 느낌이옵니다.

    기획 의도가 분명하면 그에 맞는 관객들로 채워지리라 믿습니다.
    (저야 오빠님들 보러가는게 우선순위니 당연 in 이고요ㅎㅎ)

    저 멤버들과 콜라보 될 때 발산될 에너지는 굉장히 신선할거 같아요.

    우리 요즘 같은 모습 쫌 많이 보았으니,
    새로운 감성 대땅 기대할게요 kkk

    화이또!!

  6. 아직도 프리즘 공연 잊지모태여ㅠㅠ정말 즐거웠던ㅠㅠㅠ이번엔 작년 프리즘의 분위기와는 많이 달라서 더 색다른 공연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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