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5

이케아에서 스툴 4개, 철제 서랍장 2개를
사고 조립하다 하루가 다갔다.
이렇게 힘들어도 되는거니???
덕분에 손바닥 지압 신나게 받은 기분.
손에 힘 다빠졌다ㅠㅠ

4 thoughts on “2014.10.15”

  1. 그래도.. 그런 작업은 설명서가 있고 다음작업이 명확한 결과물이잖아요! 평소 하시는 일에 비해 아주아주 쉬운 작업이셨을텐데!
    하기싫으셨나부당!^^
    하긴 전 요새 설명서를 받아들고 그대로 완성해나갈때의 쾌감을 즐기다보니…
    때로는…설명서도 없는 삶의 길이
    살짝 버겁고 무섭다는…
    그래서 저보다는 살짝 앞에 계시는 오빠의 발자국을 자꾸 들여다보게 되네요!
    제 삶의 사용설명서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저보단 더 많은 다양한 상황과 어려움을 겪으시고, 그 순간들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겨내시는 걸 지켜보는 간접경험들로…저만의 삶 설명서도 조금씩 완성해나가고 있달까요?
    힘빠지셨다는데 와서 뜬구름 잡고 갑니다!

    제가 보기보다 말을 참 잘들어요!
    정해진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착한^^
    그러니 예쁜 설명서 만들어주세요!
    그대로 따라 가렵니다!
    오빠를 응원하는 건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려는…이기적 팬심이였다는..걸 고백중^^

    자꾸 새벽에 댓글을..
    워낙 이 시간쯤 쓴 편지는 보내는게 아니고 이 시간때 쓴 글은 다시 읽는게 아니라는 그 무서운 시간인데…^^;;;;;;;
    저만 다시 안 읽음 문제 없는 건가요?^^

    좋은꿈 꾸세요!^^*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2. 우와~ 대단하신듯. 전 조립하고 고치고 그런거 무섭던데(제 손이 무서움)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힘드셨지만 그래도 완성된거보면 뿌듯하시겠어요 :)

  3. 스톨이랑 철제서랍장으로 나중에 제 방 꾸미는게 꿈인데, 북유럽감성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군요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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