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

합주.
유난히 잘하고 싶은 공연이 있다.
욕심부리고 싶은 공연.
이번 프리즘이 그렇다.

합주를 마치고 파크합주실 소파에서 잠시 단잠을 잤다.
오랜만에 깊게 잔 것 같다.
알게 모르게 이번 공연에 신경이 많이 쓰여서
피곤하기도 했는데 합주실에 있다는 것만으로
마음이 좀 편해서였을까? 짧지만 깊게 잤다.

007코리아 파주 회동!
다시 시작이다!!

6 thoughts on “2014.12.2”

  1. 정말 기대하고 있는 공연!! 아마 또 엄청 좋은 공연으로 잘 해내실거에요!!^_^ 힘힘!!!! 엄청엄청 추운데 감기조심>_<

  2. 소..파단잠TT 뭐라도 덮고 주무셨길..TT

    지금도 지방인데..더더 먼 곳 두메산골TT로..이사가 결정난 저는..이번 프리즘이 뵙는 기약없는 공연일꺼같아..몸살나 있네요.
    시간이 있을때…열정이 살아있을때 그야말로 삶이 뭔지 모르고 내가 나를 어찌할 수 있을때 좀 더 적극적으로 살아볼껄…그때는 어리둥절 소극적으로 보여주는 것만 보느라 공연장같은 것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네요! 그때 데이브레이크를 알고 함께 컸다면 좀 더 인생이 풍요로워지고 어쩜 저도 하고싶었던 일에 갖은 욕심을 부려봤을텐데..!!

    헤헤..아닐까요?^^
    지나간거에 미련두긴 요몇달 충분히 하고나니 현재에 충실하자는 생각도 슬며시…
    오늘이 내일이면 아쉬워할 그날이니까요!

    그래서 저도 이번 프리즘이 참 특별하다는!
    데이브레이크 알게된 2014년 후반기가 잠깐 봄꽃이 여름끝자락에 확 피어올랐던 기분이예요!^^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무언가에 집중해본!!^^
    그 마음과 정성을 프리즘에서 아..내가 이런 분들의 향기를 품고 싶었구나라고 확인받고 싶은 그런 욕심이라서 과하게 기대품고 기다리는 중이요!!^^
    근데 오빠가 이리 유난히 욕심부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TT
    오빠에겐 할꺼 하시고 하시던 대로 하시는데..제겐 그저 다 감사하고 고맙고 그러네요!! 제가 좀 유난..TT스럽죠?^^
    늘 얼굴이 없어질꺼같은 민망함과 사투를 벌이는 팬심입니당!!^^ 안쓰러워해주세요^^

    하하하 또 수다삼매경에!!^^
    듣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인데..어찌 이럴까요^^;; 이건 다 밤새 내린 눈때문이라며..

    운전 조심하시구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일요일에 진하게 뵈요!!^^
    오래 남을 진한 향기 공연 부탁드릴께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당!!^^

  3. 오빠 오빠가 욕심부리고 화이팅넘치는 모습이 좋아요..ㅠㅠ 오빠가 힘내시니까 저도 덩달아 힘과 의욕이 정말 샘솟아나요 정말 ㅠㅡㅠ 데이브레이크를 알게 된게 2014년 저가 한 일 중 제일 뿌듯해요.덕분에 이렇게 힘 얻고! 제 일도 열심히 할 수 있게되는!! 이런 일기 매일 쓰시는것도 정말 여간 쉬운 일이 아닐텐데 꼬박꼬박 써주시니 팬은 그저 감사드리구요 엉엉 프리즘 기대만빵할게요! 데이브레이크 항상 감사해요!!! (사랑)

  4. 목구멍에 자꾸 뭐가 걸려 있어요.
    답답한데 좋아서 나가지 말았으면 하는 그런 기분.
    오늘도 충실히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하는 짧지만 진짜 글.

    데브의 이번 프리즘 공연은 성공이라는 의미를 뛰어 넘을 수 있기를…
    나도 같이 뜨거우면서도 차분해지는…
    공연 가기 전 보다 매일이 소중해요. 나의 일상에 생각과 열정을 채울 수 있어서.
    쥐고 놓고 싶지 않아요.

    Thank you, db!

  5. 간만에 감성동기화 잘들었어요~
    일산에 사는 J군 잘 영업해서 하면 잼있을것같네요~
    카페에서 혼자 키득키득 하며 들었어요..^^

    감성동기화 시즌2 앞으로 기대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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