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8

007코리아 회동.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시간이 목요일 아침이라
몇 주 동안 못 버리고 쌓아만 놓다가
결국 오늘 다 버렸다.
얼마 전 길고양이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재활용 쓰레기들 사이에 숨어지내는 걸 보고
버리면서도 마음에 걸렸는데
집사람이 작은 박스에 쿠션을 넣어 밖에 놓아주었다.
한결 마음은 편해졌지만 그래도 춥겠지?ㅜㅜ

3 thoughts on “2014.12.18”

  1. 온정있는 w 패밀리 ^^
    두 분 모두 마음 이쁘시다.
    내 것 만이 아니라 소외된 것에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관심 기울이시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어딘가에 쓸모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007코리아 업댓은 언제?! 제발~~ ㅎㅎ

  2. 따뜻한 마음은 가질 수 있어도 실천하긴 힘든데..참 예쁜 짝꿍이시네요!!^^
    쿠션에 전해진 따뜻한 마음이 길고양이들에게도 겨울을 이겨 낼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아파트는 그런 배려가 고양이를 더 모이게한다고 관리소아저씨에게 야단맞는다는…TT
    근데..그 고양이들도 처음부터 길고양이들은 아니였을텐데..TT 어디 고양이뿐일까..싶어 더 깊은 한숨이!!

    이번 007은 편집이 많이 필요하신가봐요!!^^ 하루종일 은근 기다림요!!^^;;
    즐거운 금요일 저녁보내세요!!^^
    따뜻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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