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4

집사람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조심스레 쇼핑을 다녀봤다.
조금 어지럽다고는 하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
맘에 드는 바지를 발견, 구입!

맛난 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어쩌면 평범한 일상이었던 것들에
감사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무식할 정도로 아무 생각 없이
작업만 하는 시기로 빨리 돌입하고 싶다.
무섭게 몰입하는 시기.
가장 아프고도 즐거운 시기!

3 thoughts on “2015.1.24”

  1. 울 옵은가멋진 사람임을 인증.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거기 있단 걸
    알고 있고, 몰두할 일이 항시 있는.
    저 어제 뉴스 탔어요!ㅋㅋ
    올 해 db 기운을 잘 받고 편승한 듯.
    자주 멀리서 쓱 즐기고 오던 문화생활
    이 요즘엔 가까이서 연옌 보고 올
    기회로ㅋ제대로 안구정화 중^^
    db가 쇼케이스 무대 해준 승기님이
    무대 인사 후 한 역조공에 당첨ㅋ
    선물 받고 악수한 게 뉴스로ㅋ
    예전엔 그리 관심도 없고 그러다보니
    기회도 없어 관계자가 그리 부럽더만,
    그 생각에 문득 추억을 역주행했는데
    대학 때 좋은 콘서트가 대박이 났었다
    아마 이때부터 브랜드 콘서트가 유행.
    그 때 대표가 울 아빠 학창시절 친한
    여동생의 아들임을 알고 신기해했지만
    관계자 지인 찬스는 거기서 알바 하던
    친구들에게서ㅋㅋ신승훈 더쇼 등 많이
    관람ㅎ 그 후 미국 살던 아빠가 한국에
    왔을 때 대표 부모님이 화성에서 베어팜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대서 갔었는데
    그 때까지도 결혼 할 새도 없이 바쁘다던
    그 오빠가 문득 생각이ㅋㅋ그 아버지가
    최백기였나 어머닌 차성조, 최성..욱
    맞는건가, 혼자서 한밤중 추억팔이놀이
    바바이~~*

  2. 오랫만의 부부외출이 꼭 처음 데이트할때처럼 설레고 조심스러웠을꺼 같아 괜시리 읽는저도 두근!!^^ 일상 속 감사는 진짜 오빠가 최고이신듯!!^^
    저도 부지런히 배우겠습니다!!^^
    살살 이 기분좋음 끌어올려 집중의 시기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겨내시길!
    아~ 작업은 오빠에게도 팬들에게도 설레는 단어네요!!^^ 좋은 결과물 기다릴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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