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9

작업 의자가 불편해서인지 계속 허리가 아팠다.
오늘 큰 맘 먹고 코스트코에서 새 의자를 구입.
팔걸이를 접으면
책상과 의자를 더 가깝게 할 수 있어
자연스레 허리가 펴지는 놀라운 효과!
덕분에 작업환경이 조금 더 쾌적해졌다.

좋은 기분으로 작업하려 폼을 잡는 순간
정열이와 영배가 온다고 하여
결국 이 시간까지 놀다가 아무 것도 못했다.
아…의자 내일 살껄…
뭔가 명곡이 나올 느낌이었는데…
담담하게 내일을 기대해보는 걸로.

8 thoughts on “2015.2.9”

  1. 엇! 오늘은 왜 음악소개가 없지? 라고 생각했는데일기안에 숨어있었…(역시 오빠님!ㅋㅋㅋㅋ) 오늘은 담담하게 기다려보기로ㅎㅎㅎ

  2. 작업의자도 중요하긴 하지만 너무 한번 앉으심 너무 오래 앉아계셔서…TT!! 그러다가 허리아프셔서 춤 못 추심 백만가지 매력 중 하나가 사라져서 서운하잖아요!!^^* 그러니 스트레칭같은 거 자주 해주세요!! 늘 멋진 공연보고 싶어 오빠 몸 상할까봐 전전긍긍!!!^^;;;;;;완전 이기적인 팬심!!^^*

    작년 가을을 우아하게 성숙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준~담담하게~!!^^
    오빠의 유머~일텐데도 못 웃고 듣는 순간 또 어른이 될 꺼 같은 진중한 노래!! (곡설명 타이밍이 디제이하셔도 되실듯!!^^ 하긴 뭔들 못하실까?!^^*)
    너무나 좋아하는 노랜데~다른 노래에 밀려 못 듣다 오랫만에 들으니 아침이 고요해지고 차분해지고 너무 좋으네요!!^^
    이래서 데브 노래는 편식하면 안된다하셨군요!!^^
    또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빠도 맑고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3. 조그만 한거에도 인사이트를 얻으시는
    원석옵!ㅋ
    오늘 꼭 좋은 결과물이나오길.!
    이노래 원래제목 수고하셨습니다였다고
    머스트에서 말해주셨자나요ㅋㅋ
    주말에 km에서 데브몇번 나오드라구요~
    머스트랑 A-Live 재방 해줬어요!
    풋풋한모습이 아주 매력적(?)♡♡

  4. 자세교정때문에 목 받치는 쿠션도있어요 ㅋㅋ 책상끝에 걸쳐서쓰는 딱딱한쿠션인데 머리받침하는ㅎㅎ
    크크 기대하는건 이런 묘미인데 ㅋㅋ
    “내일은 또 무슨일이+ㅁ+(두근두근) 빨리 빨리 자고 눈떴으면좋겠다!!! 으힛 잠이안와;ㅁ;♡ 예감이 좋아..설렌다설레”
    이런느낌ㅋㅋㅋㅋㅋ흥분돼서 잠이안오더라구요ㅋㅋㅋㅋ
    전혀 담담하질못하는 저란사람 ㅋㅋㅋㅋ

  5. 담담하게 ㅡ 속상이는듯한 목소리
    햇살 비추는 오후에 들으니까 더 좋네요~ㅎ

    담담하게 또 내일의 선곡을 기다립니당!

  6. Silly 들을 때도 느꼈는데
    오빠가 여기에 올려주는 음원은
    담백하게 잘 잡아진 소리같아요.
    제 음원도 저음질은 아닌데
    여기서 계속 노래 듣고 싶네요.

    특히 담담하게는 신기한 게. . .
    악기 고유의 소리가 따로 따로 다 들리면서도
    오빠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조화롭게 잘 살아난 느낌이에요. 구석구석 어찌 이리 배치를 잘했는지요?!
    이 정서가 담백 쓸쓸한 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아ㅡ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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