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15.2.16 - 2015. 02. 17 balgoon 댓글 6개 http://balgoon.com/wp-content/uploads/2015/02/bright.mp3 누나의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 워낙에 아파도 아픈 티를 안내는 사람이라 7시간의 수술 후 병실에 와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담담하게 천장을 바라보는 눈빛이 유난히 빛났다. 누나야…아프지 마라. 언능 회복해서 환하게 웃어주라.
오빠의 글에서의 큰 누님이 자꾸 저희 엄마랑 겹쳐서 먹먹해지네요. 책임질 것이 많아 아파도 아프지 못하는… 그저 담담히 상황을 받아드리시는 모습이.. 더 속상하기도 하고… 새삼 그 삶의 깊이에.. 놀라기도 했었는데… 물론 지금은 다 털고 일어나시긴 했지만.. 한번씩 잠시 잊었다가 잊은 저를 탓하며 화들짝 놀라 건강 챙기시라고…잔소리를 좀 하는 편입니다! (잔소리도 꽤나 큰 노력을 요구하죠^^) 오빠도 동생답게~~^^ 잔소리로 이제 누님 챙겨주세요!! 남 아끼는 분들은 스스로 아끼는 거엔 서투셔서~~ 빛나는 눈을 가지신 누님이 건강한 빛으로 화사하게 다시 빛나시는 그날이 어서오길…빌께요!! 오빠도 기운내세요!!! 응답
참 올바른 동생이시다:)
오빠의 노래가 진짜 슬프게 들리는
새벽이네요ㅜ
힘내세요! 누나분도 오빠도!
자기전에 꼭 기도하고잘께요~
오빠도 항상건강챙기세요~
사랑합니다!
7시간이면 정말 큰 수술이었나보네요
잘 끝났다니 정말 다행이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모쪼록 오빠도 건강 잘 챙기셔야해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오빠도 건강 조심하세용
오빠의 글에서의 큰 누님이 자꾸 저희 엄마랑 겹쳐서 먹먹해지네요.
책임질 것이 많아 아파도 아프지 못하는…
그저 담담히 상황을 받아드리시는 모습이..
더 속상하기도 하고…
새삼 그 삶의 깊이에.. 놀라기도 했었는데…
물론 지금은 다 털고 일어나시긴 했지만..
한번씩 잠시 잊었다가 잊은 저를 탓하며 화들짝 놀라 건강 챙기시라고…잔소리를 좀 하는 편입니다!
(잔소리도 꽤나 큰 노력을 요구하죠^^)
오빠도 동생답게~~^^ 잔소리로 이제 누님 챙겨주세요!!
남 아끼는 분들은 스스로 아끼는 거엔 서투셔서~~
빛나는 눈을 가지신 누님이
건강한 빛으로 화사하게 다시 빛나시는 그날이
어서오길…빌께요!!
오빠도 기운내세요!!!
꼭꼭
결과가 좋길
진심으로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