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3.28

다음주에 있을 신곡 라이브 덕에
나름 컨티션 관리.
잘하고 싶은 욕심과 걱정, 기대감이
교차하면서 주말은 잘 쉬는 걸로 결정했다.

작년부터 이루어진 이 두곡의 작업을
잘 설명한 글을 쓰고 싶은데
자칫 가벼워질까봐, 혹은 무거워질까봐
썼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음악에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만은
우리의 기쁨과 정성을 조금이나마
얘기하고 싶어서이다.
내일은 몇줄이라도 쓸 수 있겠지?

반지하 작업실이 아직은 차다.
난방을 조금이라도 틀어야할까보다.

5 thoughts on “2015.3.28”

  1. 자칫 가벼워질까봐, 혹은 무거워질까봐
    라는말이 와 닿네요
    저도 신곡들으러 가서 그 마음 생각하며 들을게요!!
    ^.^

  2. 오늘 잘 쉬셨어요^^?

    새앨범을 위한 데이브레이크의 기쁨과 정성-그리고 고민. 지금도 느껴져요!
    그냥 있는그대로 진솔하게 설명해주신다면 그 안에 담긴 마음은 가볍든 무겁든 충분히 전해질거예요~^^

    어떤 얘기해주실지 기다리구 있겠습니다!ㅎㅎ
    감기 조심하세요~

    아, 4월에 또 내려오신다는 소식 들었어요!
    방청신청은 했는데… 신청사연 적을 때 MBC를 kbs라고 적어버리는 큰실수를 했네요..^^;
    하아.꼭 가구싶은데. 또 보고 싶은데 !제발….!!
    MBC가 너그럽길 기대해 봐야겠어요^^

  3. 컨디션 조절하신다는 분이..찬 반지하에 난방도 안 트시고..TT 난방비가 병원비보단 적게 들고 효율적이니 꼭 트시는 걸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 주지 않을까란 생각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잃게 하는 것 같아요!!
    더 사랑받을 수 있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용기, 놓아버리는 순간을 잡아주는 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등등..

    진심이 밥이라면 표현은 반찬이죠!!^^
    맛있게 지은 밥에 정성들인 다양한 반찬까지 함께한다면 받는 사람의 행복은 몇배일 꺼라는!!^^
    저희는 오빠의 다양한 표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난스러운 표현에 가볍게 자주 듣고, 진중한 표현에 진지하게 깊게 듣다보면 어느 순간에도 어울리며 듣는 순간 행복하고 위로받는 그런 노래로 저희 마음속에 자리 잡지 않을까요?^^

    제발 데브노래가 우주 최강이라고 매일 세뇌시켜주세요!!^^* 내가 듣는 수준이 높은 거라고 자신감 얻을 수 있게요!!^^ 물론 늘 우주최강의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니 안 민망하시겠죠?^^*

    하하~~맨날 은근히 뭘 바라고 가네요!!^^
    이것도 세뇌일 수 있다는..
    오빠 편히 쉬세요 힘내세요로 포장한 채찍질^^;;; 이기적이고 나쁜 팬 왔다갑니당!!^^
    오늘은 좋은 꿈 꿀 정도로 많이 깊게 주무세요!!^^
    화요일 컨디션 좋은 힘찬 발차기와 고운 목소리 원합니다요^^ (아~또 바랬어..;;;죄…송;;;;)
    그럼 진짜 좋은 꿈 꾸세요!!^^

  4. 그날 공연…대체 제게 무슨 마법을 거신건가요?ㅜ
    왜 난 또 여기서 글을 남기고 있는거지…?ㅠㅜ

    매력발산 너무 심하게 하셨어요..ㅜㅜㅜ
    반칙입니다!ㅜ
    부산에 또와주세요!! ㅜㅠ
    왜자꾸울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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