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3

IMG_20140304_012803

 

작업을 하다보면 방향을 잃을 때도 있다.

그건 아마 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은 욕심과

‘내가 생각한 게 꼭 맞는 걸까’하는 확신이 들지 않을 때가 그럴 듯.

하지만 누구도 미래의 일을 알 수 없고

음악이라는 것이 정답이 없기에

충분히 고민하고 난 뒤에

정해진 방향이 흔들리지 않도록

뚝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집에 와서 작업물들을 확인하고

수정하려 하는데

니키가 집에 왔으면 일은 그만하고

자기랑 놀아야 한다며

기타를 끌어 내린다.

아닌가? 자기도 같이 하자는 건가?

암튼 니키 덕분에 오늘은 끝.

내일 일찍 작업실로 출근하자!

3 thoughts on “2014.3.3”

  1. 오빠 오늘 다이어리 참 많은 위안이 되는것같아요^_^. 뚝심!! 느끼는바가 많은데 어떻게 풀어놔야할진 모르겠지만 머리에는 꼭꼭 새겨놔야겠어요.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생각날수 있게~~! 참, 고양이는 엄청난 힐링제인것같아요ㅠㅠ존재만으로도❤️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 =)

  2. 대 찬성~f(^_^)!?~ 니키 말대로~!♪?
    나도 경험을 밟아 생각하는 일…☆
    미로에 빠져도~자신의 길을 열어…
    때는 힘자랑도 필요…f(^_^;)))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
    오늘도 여하튼~☆
    f(^_^)~포기하지 않고☆아직…화요일!?
    일단?안녕히 주무세요~q(^-^q)♪

  3. 와…. 진짜 좋은 말이에요…… 충분히 고민한 뒤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것..! 이런 마인드를 가진 데이브레이크라 항상 저에게 위안이 되어주나봐요! 멋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