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27

제주뮤직페스티벌.
비가 내려 좀 걱정했는데
무사히 재밌게 완료!

제주에 사는 고등학교 동창
동준이를 거의 20년만에 만났다.
그런데 마치 어제 만났던 것처럼
친근한 느낌.
그 동안의 살았던 얘기를 나누며
참 신기하기도 하고, 함께 하지 못한
시간들 속에서 잘 이겨내고 멋지게 살아왔음에
서로를 대견해하기도 했다.

일찍 잠이 들었다가 빗소리에 잠이 깼다.
내일 비행기는 뜰 수 있으려나.

9 thoughts on “2016.8.27”

  1. 비가와도 바람만 많이 안불면 비행기 뜰수있을텐데….
    무사히 부산도착할수있길 바라며,
    오늘 부산공연도 화이팅!하세요><

  2. 20년만에 친구분 만나서서
    정말 엄청 반가우셨을꺼 같아요 ~
    시간이 무색하게 어제 본거같은
    그 느낌 저도 잘 알아요 ^^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그나저나
    요며칠 날씨가 진짜 가늠하기가
    힘든거 같아요 ~ ㅠㅠ
    날씨 궂은데 그래도 무사히
    잘 마치셔서 다행입니다!!
    부산도 별탈없이
    재밋는 공연하시고 오시길!!

  3. 제주공연 즐거웠어요
    오늘은 부락페에서 즐겨용 ㅎ
    비행기는 뜰꺼라 믿어여 ㅋ

    친구는 그냥 좋은거죠~~~

  4. 제주도에가셨는데 일찍 잠이드셨다니…
    먼가 아쉽네요…그래도 친구분을 만나셨으니…
    먼가 이득…대견한서로의 모습에 뭉클했을듯…
    일기가 빗소리가 들리는듯 센치하네요.

    공연영상살짝봤는데…바람이많은곳이라? 아님 날씨탓? 바람탓에 실루엣이 드러날때 진짜말라보이셨어요…티셔츠를 안맞는걸입으신건지…
    흑흑..얼마나빠지셨길래…
    오늘아침 고기국수에 제주흑돼지라도 구워드리고싶….킼킼킼….부산공연도 성공하십쑈~~

  5. 오빠..복면가왕 봤어요.
    아쉽고 속상합니다.
    오빠의 진가를 다 보여주지 못했어요..ㅠㅠ
    황재근님께 전화걸어 황금가면 의뢰해서 선물 드리고 싶네요.
    제 마음엔 오빠가 당근 가왕이십니다!
    비 오는 중에 공연하느라 수고하셨어요.
    욕조에 뜨거운 물 받고 오늘은 푹 쉬시길..^^

  6. 참.. 학창시절 친구는 오랜만에 봐도 이상하게
    어제 본 것 같은 편안함이 있는 것 같아요.
    20년만에 만나셨다니 진짜 반가우셨을듯!
    궂은 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 :)
    부산도 비 많이 오는 것 같던데 걱정이네요.
    오늘도 무사히 멋있게 해내시고
    조심해서 올라오시길 바랍니다!!

  7. 복면가왕 진짜 최고셨어요! 짱
    바쁘신데 언제 녹화하신거에요??ㅋㅋ
    지난주부터 종일 두근거리면서 기다렸어요
    진짜 완전 깜짝놀랐는데.. Run dmc의 의미가??
    ㅋㅋㅋ 스포였던건가요?
    선곡도 너무너무 좋았고,
    아 뭐라 해야하지? 역시..역시 라는 말밖에
    가왕은 살짝 아쉽지만, 절제된 모습 참 멋지셨습니다. 저에겐 가왕 이십니다. 뫼비우스 안녕ㅜㅜ
    곧 공연장에서 뵈어요!

  8. 고등학교 친구들이 유독 그런 것 같더라구요!!
    시공간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는 듯!!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날씨는 안 도와줬지만…추억도 되새기고, 또 하나의 추억도 만들고 오시고!!^^
    동영상 뵈니 목소리가 살짝 변하시려 하는 것 같던데 꼭 따뜻하게 하고 피로 풀고 주무시길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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