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3

GMF 2016!
10주년이라 뭔가 풍성한 느낌.
비가 왔지만 데브 무대부터 비가 그치는 기적.
2009년 첫 출연하던 기억에 뭔가 짠했다.
분명 힘들었을텐데 웃으며 반겨준
관객분들의 모습에 감동!!!

많은 것들이 변했고
또 앞으로도 달라질 것이다.
그 안에서 지켜야할 것과
버려야할 것을 잘 구분하여 살아가야겠다.
조금은 더 솔직하고 현명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12 thoughts on “2016.10.23”

  1. 너무도 힘들고 지쳤을때
    기다리고 기다리며 나온 오빠들의 모습에
    팬분들은 그동안 힘든게 싹 잊혀졌을거에요!

    지난 8월 초 전주 페스티벌에서 뙤약볕의 기다림도 숨쉬기 곤란할만큼 힘들었지만 ,
    이번 GMF 에서 추운 가을 비 맞으며 기다리는것은 더 힘들것같았어요
    그 어려운 환경에서 기다려준 팬 분들도,
    멋진공연 만들어준 오빠도 참 멋있었어요!

    앞으로 나아갈 데브, 그리고 오빠를 응원합니다^^

  2. 오빠들 공연에 같이 참여하니까 추위가 싹 사라졌어요~ 어쩜 그리도 재미나게 공연 이끌어 나가시는지 공연 갈 때마다 신나요ㅋㅋㅋ

    비맞고 힘들어도 오빠들 보면 모든게 다 잊혀지고 들고뛰게되더라구요ㅋㅋ 힘든거 기억안나고 데브 덕에 재밌는 기억만 남는 페스티벌이었습니다

  3. 오빠 글 멋있어요^^!
    기억에 남고 추억이 된다는게 소중한것 같아요 :)
    같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잇다는게 엄청난 에너지가 되어 추위도 비도 결국엔 기분좋은 하나의 추억이 됩니당!
    앞으론 더 웃으며 반겨드려야지! 라는 생각을 해보며, 감사한 마음으로 잠들겟습니다*_*

  4. 썸매 이후로 오랜만에 공연보구왔어요
    비땜에 추웠지만 오빠들공연보니 추위가
    다 가셨어요! 오히려 비땜에 잊지못할 추억이 된거같아요ㅋㅋㅋ
    가을분위기에 맞는 선곡들 감사했습니당~~
    역시 언제나 최고의 공연bb!!

  5. 오빠들 나오시기 전까지의 비와 추위는
    최고의 무대로 넘치도록 되돌려 받았답니다!
    감동과 열정이 다 담긴 공연 너무 행복했어요^^
    지나간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의 시간에 언제나 곁에서 함께 걸을 수 기도합니다!
    항상 오빠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해요!^^
    오늘 콘서트 7080 화이팅!! 이따 만나요!!

  6. 뒤에있던 언니가 손잡으라고 내등을밀어서 빵터지는순간 오빠랑 눈이마주쳐서 분명빙구웃음이었을탠데요 ㅋㅋ
    가까이에서 뵈서 좋았어요 꺆!!
    오빠는감기걸리지마세요~♥

  7.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에게 있어서 지킬 것과 버릴 것은 뭘까 고민해봤는데 전 아직까지는 그 경계를 잘 모르겠어요ㅠㅠ 좀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Gmf무대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데브 나올 때는 힘든 것도 몰랐어요ㅎㅎㅎ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8. 데브는 행운의 상징인듯..
    오빠들의 음악과함께 이미 체험중이거든요..
    늘 응원하구 계속 체험하고싶어요^^

    머때문에..변화에대한 글을 올린신건지 의아하지만??? 세상은 변해가고 어제만바라보는 삶은 퇴보와 같을수도 있고..머…긍정적변화야 행복을 가져다주겠지만 그안에서 현명함을 잃지않겠다는말에 공감하며 오빠의 한 말씀에 하나배우고가는 기분이드는…. (쓰고나니 오빠글에 비해 두서가없네요ㅋㅋ)

  9. 비는 왔지만 짱짱 좋은 시간이었어요 :>
    마법처럼 오빠들 무대가 되니 비도 그치고!
    다들 그러시겠지만 어떤 상황이든 오빠들 보면
    저도 모르게 웃게 되는 것 같아요. 그야말로
    항상 널 웃게 해줄게!!ㅋㅋㅋ 춥고 궂은 날씨에도
    최고의 공연 보여주신 오빠들에게 감동ㅠㅠ
    한 곡 한 곡 다 너무 좋았지만 머리가 자란다는
    노래를 불러주시는 것 같기도 누군가의 얘기를
    들려주시는 것 같기도 해서 참 먹먹했어요..
    노래하시는 오빠 표정이 참 기억에 많이 남네요.
    항상 진심을 담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거기다가 가을밤에 듣는 가을 다시라니..
    이런 귀호강이 또 있나요 :)
    10주년 무대에서 참 많은 생각이 드셨을 것
    같아요. 감회도 새롭고 지난 시간도 되돌아보게
    되고 마음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되실 것
    같기도 하구요. 오빠 글에 저도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네요.. 시간은 무서울 정도로 빨리
    지나가고 많은 것이 변하는데 그 속에서 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옳은 결정을 하는걸까
    뭐 이런것들?ㅋㅋㅋㅋ 히히 아무튼 오빠는
    충분히 멋지고 솔직하고 현명하십니다!!
    GMB에 싸인회, 본 무대까지 자주 뵐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이번에는 꼭 이름과 감사합니다
    외에 다른 말을 한마디 해보고 싶었는데 눈치만
    보다가 결국 아무말도 못했네요ㅠㅠ 자꾸
    힐끔거려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셨을수도..
    ㅋㅋㅋㅋㅋㅋ 감기는 안걸리셨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몸조심하시구요!!

  10. 솔직해지기!!!
    참 어렵던데~ 오빤 어려워도 늘 직구 승부보시는 듯!!
    지름길이란 결국 돌아가지 않는 바른 길이 제일 빠른 길이라는 걸 되새겨보게 되는 일기네요!!
    감사합니다!!!^^

    뷰민라 GMF 둘다 놓친 16년이였지만… 클럽썸매로 얻은 추억이 더 많은 한해니…잘 참고 연말콘서트에서 뵙겠습니다!!!^^*(곧..곧..오겠..죠;;;)

    좋은 밤 보내세요!!!^^

    (근데 사진 보다 보니 살은 왜 자꾸 빠지시는 겁니까…TT 그만 관리하시고 맛난거 드시면서 면역력은 꼭 지켜내시기를!!^^)

  11. 때론 명확한 구분이 스스로를 틀에 가둬 버리기도 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