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레슨을 갔는데
관장님이 안계셔서 오늘은 허탕인가보다
했는데 아주머니 회원 한 분이
자기랑 치자고 해주셨다.
모르는 분과 치는 건 처음이라 은근 긴장했는데
내 수준에 맞게 살살 쳐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기분 좋게 치고 나왔다.
뿌염 할 때가 되어서 미용실로!
색깔을 바꿨는데 이게 괜찮은 건지 아닌지 판단이 안됨.
탈색을 너무 오래 했나???
강남에 나간 김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다들 나이는 먹었지만 신기하게도 안 변하고 잘 살고 있다.
20~30년이 지나도 왠지 그대로 일 것 같은 친구들.
무슨 색깔일까 궁금해요.
당연히 이쁘시겠지만
이 일기 내용 사랑스러움. 러블리하네요
몰아서 일기쓰지 좀 마세요
고등학교 친구들이 안변했다구요? 과연( ͡° ͜ʖ ͡°)
오빠가 젤로 어려보이실듯 ㅋㅋ
왜 탁구 같이친 아줌마가 부럽죠?ㅋㅋ
탁구를 배워야 하나???
오빠 머리색 궁금해요~
고등학교 친구들이 안변했다구요? 과연( ͡° ͜ʖ ͡°)
오빠가 젤로 어려보이실듯 ㅋㅋ
왜 탁구 같이친 아주머니가 부럽죠?ㅋㅋ
탁구를 배워야 하나???
오빠 머리색 궁금해요~
친구는 그런것 같아요
나이가 들고, 직업이 달라도
처음 만났던 그 시간으로 저를 돌아가게 하는것 같아요
말투며, 장난 치는거며, 처음만났던 그때의 모습들이 나올때면
더 많은 시간이 지나도 저 친구는 그대로일것 같은 기분~
오빠의 일기를 보니 갑자기 친구들이 보고싶어지네요 :)
탁구아주머니의 등장에 두근두근 거리는 저의마음은 왜일까요~^^
그래도 관장님대신 처주셔서 감사하네요 그쵸?^^
머리 색깔 솜사탕색중에 하나가 아닐런지 추정해봅니다~^^
구기종목은 모르는 사람하고도 경기에만 집중할수있을거같아요. 전 아직 먼저 제안할 용기가 없는걸보면 아주머니 끕이 아닌가봐요.ㅋㅋㅋ
그 회원분은 같이치자고했던 남자회원이 슈스인걸 아실까.모르실까. 으…오빠랑 한껨할수있음에 부럽기만..ㅋㅋㅋ
인생머리이신 것 같아요! 오빠는 늘 새로운 머리를 하시면 5살씩 어려지시는것 같아요…곧 저랑 나이가 같아질듯요 ㅠㅠㅠㅠ 분발하게숨돠~! 탁구 같이 치신 아주머니분이 너무너무너무 부럽네요 히히
탁구아주머니가
부럽긴 처음입니다 으아
ㅜㅜㅜ
머리색 너무 잘어울려용